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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틀라스, 23㎏ 냉장고 번쩍…현대차 공장 투입 눈앞

박동현 입력 : 2026.05.19 15:34
조회수 : 410
아틀라스, 23㎏ 냉장고 번쩍…현대차 공장 투입 눈앞
자료: 연합뉴스

강화학습 기반 전신 제어…무거운 물체도 안정적 운반최대 45㎏ 운반
성공…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 확대
2028년 공장 투입 목표…로봇 상용화 속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물체 운반 능력을 공개하며 산업 현장 투입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19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23㎏ 소형 냉장고를 들어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무릎을 굽힌 뒤 양팔로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리고, 균형을 유지한 채 테이블까지 이동했습니다.

이후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내려놓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화학습과 전신 제어 기술 발전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든 상태에서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외부 물체의 질량이나 무게중심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센서를 기반으로 상태를 추정하고 불확실성을 보정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아틀라스가 동작을 학습했으며,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23㎏뿐 아니라 최대 45㎏ 냉장고 운반에도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아틀라스가 한 발로 균형을 잡은 채 360도 회전하거나 공중제비를 도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회사 측은 이런 고난도 움직임이 유연성과 균형 유지, 회복 능력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틀라스는 상용화를 고려해 개발된 모델로, 액추에이터를 표준화하고 팔과 다리를 동일 구조로 설계해 유지·관리 효율도 높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정의선 회장은 오는 2028년 제조 시설 배치와 2030년 연간 최대 3만 대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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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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