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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인터뷰] 하정우에게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묻다

조진욱 입력 : 2026.05.15 19:08
조회수 : 176

조목조목
진실을
다 파헤친다
KNN 조진욱 기자가 삐딱하게 바라본 세상이야기
조기자의 진짜다 지금 시작합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전쟁.

격전지는 단연 북구갑.

후보들도 할 말 많다는데,

무슨 말하는지 함 들어보입시데이.

두 번째 주자는 하정우

나이는 1977년생

부산 사상 출신으로 서울대 나왔음

직업은 전직 AI 전문가

네이버에서 AI 센터장을 했었고,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을 맡았음.

이재명 대통령이 모르는 게 없다며 하 GPT라고 부름.

전형적인 공대 남자인데, 민주당의 끈질긴 구애로 국회의원 선거에 등판.

현재 서울 생활을 접고 만덕으로 전입.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어머니가 평소 때 저한테 전화를 잘 안하십니다. 니 우얄라카노 이러시는 거에요. 청와대에서보다 국회나 부산에서 할 일이 훨씬 많은 것 같다라고 말씀을 좀 드렸고요.

출마 확정 여부를 놓고 말이 많았습니다.

출마 커트라인까지 청와대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여기엔 대통령의 총애도 한몫했습니다.

마치 연인을 보내는 심정이었을까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대통령님께 제가 부산 내려가서 부산 발전 시켜야 지방 주도 성장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법도 제가 챙겨봐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흔쾌히 웃으시며 어디 가서든 국익을 위해서 봉사하라 이렇게 하게된거죠.

그럼 북구갑이 어떤 곳이냐.

같은 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무려 3선이나 당선된 곳입니다.

전재수는 하정우의 고등학교 선배로 동아줄이죠.

시장 선거에 뛰어든 전재수를 후원회장으로 모시며 정책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재수만큼 잘해야 된데이 재수 본 받아야 된데이 그만큼 전재수 후보가 엄청 잘했습니다. 그런 전재수가 이렇게 계획했던 일들이 있을거다 아닙니까. 그걸 그대로 물려받아서...

하정우의 강점은 든든한 정부 여당.

부산시장 후보와 대통령까지 핫라인이 있다 보니 예산 지원에 대한 걱정은 말도 말랍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제가 청와대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협업 구조가 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방 주도 성장이라고 하는 국가 전략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계획을 잘하면...

하정우의 상대는 박민식과 한동훈.

둘 다 전 정권의 장관 출신인데다 한 명은 재선 국회의원, 한 명은 1당 대표까지 했을 정도로 노련한 정치인들입니다.

이들은 하정우가 발 디디자마자 폭격 중인데요.

사상출신의 가짜 북구인이 북구 사람인 척 한다는 박민식의 공격. 이렇게 맞받아쳤고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95년에 사상구가 북구에서 분리가 됐습니다. 금곡부터 시작해서 사상 주례 엄궁 학장 전부 다 북구였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셀프 사면이라 불리는 공소 취소 법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동훈의 공격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생각은 뭐 본인이 편하신대로 하실 수 있는데. 말씀주신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는 국회에 가서 정말 제대로 국민여론 이런 것들을 확인해서 말씀드리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하고요. 오로지 지금 제 머릿속에는 북구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보수 두 후보가 단일화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글쎄요. 어느 분이 더 쉽다 아니다를 제가 판단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하정우의 신고식은 호됐습니다.

구포시장에서 상인들과 악수 한 이후 손을 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와 유세하던 중 초등학생에게 오빠라는 말을 강요하면서 욕 많이 먹었는데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선거라는 걸 평생 처음 해본거지 않습니까. 현장상황의 대처능력이 당연히 부족했던 것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미숙함들에 대해서 제가 사과 말씀도 드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해야 되겠다는 걸 계속 배우고 있고요.

하정우의 꿈은 북구갑을 AI 거점으로 만드는 것.

AI가 없어서는 안 되는 지금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부산 북구를 AI 거점으로 만들어서 선도해 나가겠다는 심산입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대한민국 AI 교육 1번지를 실현하겠다. 어떤 일을 하던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 북구를 초중고 외에도 일반인 직장인 어르신들 다 포함해서 인공지능 배우려면은 서울에서도 북구로 내려와야 한다.

아직은 40대. 셋 중 가장 젊은 후보 하정우.

공대남은 과연 정부 여당의 바람에 응답할 수 있을지 6월 3일을 한번 지켜보시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 : 저는 평생을 뭔가 세상에 도움되는 걸 만들어왔고 실현해왔습니다. 기존의 정치와는 전혀 다른 정치 북구에 진짜 AI 시대에 정말 필요한 정치 발전에 필요한 정치를 한다라는 측면에서 미래를 지향하고 미래를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두 후보 분과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하정우가 북구갑에 국회의원이 돼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재:조진욱
편집:박시현
그래픽: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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