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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지구 궤도 벗어나 달 향해 비행…반세기만의 도전

박동현 입력 : 2026.04.03 11:17
조회수 : 56
아르테미스 2호, 지구 궤도 벗어나 달 향해 비행…반세기만의 도전
자료: 연합뉴스

달 전이 궤도 진입…지구 궤도 이탈 성공
아폴로 이후 50여 년만…인류 달 탐사 재개
달 뒷면 육안 탐사…이달 10일 귀환 예정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 궤도를 벗어나며 본격적인 달 탐사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인류가 지구 주변을 넘어선 우주비행에 나선 것은 약 50년 만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 오리온 우주선이 미 동부시간 기준 2일 오후 7시 49분 달 전이 궤도 투입을 위한 점화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약 5분 50초 동안 연소 과정을 거쳐 지구 원형 궤도를 벗어났습니다.

이로써 달을 향한 본격적인 비행이 시작됐습니다.

인간이 지구 궤도 바깥으로 나선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입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지구를 돌며 생명유지 장치 등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이후 비행 안정성이 확인되면서 달로 향하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앞으로 ‘8자’ 형태의 궤도를 따라 달을 한 바퀴 돌고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우주비행사들은 달 너머 약 4천 마일(약 6천400㎞) 지점까지 이동해 인간이 직접 관찰한 적 없는 달 뒷면을 육안으로 탐사하게 됩니다.

이번 임무의 귀환 예정일은 이달 10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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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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