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큰 불
김건형
입력 : 2015.04.03 08:49
조회수 :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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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 새벽 부산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면서
수백대의 차량이 모조리
타버렸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붉은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폭발음도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부산 거제동의 한
중고 자동차매매시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임장섭/목격자/'2층인가 3층에만 났었는데 1층까지 이렇게..(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처음에 진화가 되는 것 같았는데 1층까지 번졌어요.'}
무려 99대의 소방차와
350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불이 나기 시작한 지 벌써 두 시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길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진화는 손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화인력의 피해까지 우려돼
그저 옆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걸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부지면적 3천 1백제곱미터에 4층 규모의 철골구조물입니다.
세워져있었던 차량은 모두 450여대로 추정되며 모두 불에 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일단 불길이
사그라든 뒤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매매단지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면서
수백대의 차량이 모조리
타버렸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붉은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폭발음도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부산 거제동의 한
중고 자동차매매시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임장섭/목격자/'2층인가 3층에만 났었는데 1층까지 이렇게..(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처음에 진화가 되는 것 같았는데 1층까지 번졌어요.'}
무려 99대의 소방차와
350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불이 나기 시작한 지 벌써 두 시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길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진화는 손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화인력의 피해까지 우려돼
그저 옆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걸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부지면적 3천 1백제곱미터에 4층 규모의 철골구조물입니다.
세워져있었던 차량은 모두 450여대로 추정되며 모두 불에 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일단 불길이
사그라든 뒤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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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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