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IFF기획)특별기획전-터키
정준희
입력 : 2014.10.04 08:10
조회수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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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만 앞서, 올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이 있는데, 바로 "윈터슬립"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요.
터키영화가 세계의 이목을 끌면서 올해 국제영화제에서는 터키 영화산업을 조명해보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정준희 아나운서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터키 영화 "윈터슬립"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터키 영화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올해 터키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터키영화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터키 앙카라 지방의 실존하는 바, 블랙앤 화이트!
칠십대의 화가, 피곤에 찌든 의사, 외로운 여성 사업가 등은 블랙앤 화이트의 단골입니다.
바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들은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수원/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각자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함께 우정을 나누는 잔잔한 리듬의 작품입니다.
바스리는 터키 아나톨리아를 관통하는 철도를 관리하는 외로운 역무원입니다. 그는 18년 전 수감된 이후 사라져 버린 아들 세이피를 찾아달라며 매일 당국에 청원을 넣습니다
하루하루 아들의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다리지만 자식의 생사소식 조차 듣지 못하는데요.
아버지의 삶을 통해 터키의 사회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2 베니스영화제에서 가장 뛰어난 신인감독에게 수여하는 미래의 사자상을 받은 작품, 쿠프 입니다.
같은 역무원이지만 바스리와는 다른 삶을 사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한 겨울, 국경에 있는 고립된 마을. 한 집안의 가장이자 주인공인 철도원은 러시아 매춘부와 사랑에 빠지는데요.
불건전한 집착으로 마음정리를 하지 못합니다.
{이수원/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슬람국가인 터키의 폐쇄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영화예술을 펼쳐보인 터키의 감독들.
그들의 뒤를 이어 두각을 나타내는 터키 신인감독들의 작품도 이번 특별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NN 정준희입니다.
이 작품은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요.
터키영화가 세계의 이목을 끌면서 올해 국제영화제에서는 터키 영화산업을 조명해보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정준희 아나운서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터키 영화 "윈터슬립"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터키 영화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올해 터키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터키영화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터키 앙카라 지방의 실존하는 바, 블랙앤 화이트!
칠십대의 화가, 피곤에 찌든 의사, 외로운 여성 사업가 등은 블랙앤 화이트의 단골입니다.
바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들은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수원/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각자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함께 우정을 나누는 잔잔한 리듬의 작품입니다.
바스리는 터키 아나톨리아를 관통하는 철도를 관리하는 외로운 역무원입니다. 그는 18년 전 수감된 이후 사라져 버린 아들 세이피를 찾아달라며 매일 당국에 청원을 넣습니다
하루하루 아들의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다리지만 자식의 생사소식 조차 듣지 못하는데요.
아버지의 삶을 통해 터키의 사회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2 베니스영화제에서 가장 뛰어난 신인감독에게 수여하는 미래의 사자상을 받은 작품, 쿠프 입니다.
같은 역무원이지만 바스리와는 다른 삶을 사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한 겨울, 국경에 있는 고립된 마을. 한 집안의 가장이자 주인공인 철도원은 러시아 매춘부와 사랑에 빠지는데요.
불건전한 집착으로 마음정리를 하지 못합니다.
{이수원/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슬람국가인 터키의 폐쇄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영화예술을 펼쳐보인 터키의 감독들.
그들의 뒤를 이어 두각을 나타내는 터키 신인감독들의 작품도 이번 특별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NN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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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기자
junikzz@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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