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BIFF기획-주목할만한 한국독립영화
정준희
입력 : 2014.10.02 08:34
조회수 :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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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19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 돼왔죠.
올해도 기존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참신한 영화들이 대거 출품됐는데요.
정준희 아나운서가 몇작품을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구역질나는 집에서 나와 보호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일곱살의 영재.
시설을 나갈 나이가 됐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곁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아버지가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순간, 그동안 억눌러왔던 분노와 절망이 영재의 온몸을 감쌉니다.
버리고 싶지만 차마 버릴 수 없는 가족, 절망이 거인처럼 자란
영재의 아픈 청춘 이야기.
김태용 감독의 거인입니다.
여기 아픈 청춘들이 또 있습니다.
하룻밤 잠자리를 찾지 못해 성매매와 폭력에 노출된 가출 소녀들인데요.
매일밤 취객들 사이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이어갑니다.
영화 들꽃은 제목 그대로, 길거리에 내몰린 가출소녀들의 힘겨운 삶을 거친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연기파 배우 신동미, 유준상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영화, 꿈보다 해몽
꿈을 주제로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감독은 자신만의 독특한 화술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독특한 시선에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독립영화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NN 정준희입니다.
올해로 19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 돼왔죠.
올해도 기존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참신한 영화들이 대거 출품됐는데요.
정준희 아나운서가 몇작품을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구역질나는 집에서 나와 보호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일곱살의 영재.
시설을 나갈 나이가 됐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곁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아버지가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순간, 그동안 억눌러왔던 분노와 절망이 영재의 온몸을 감쌉니다.
버리고 싶지만 차마 버릴 수 없는 가족, 절망이 거인처럼 자란
영재의 아픈 청춘 이야기.
김태용 감독의 거인입니다.
여기 아픈 청춘들이 또 있습니다.
하룻밤 잠자리를 찾지 못해 성매매와 폭력에 노출된 가출 소녀들인데요.
매일밤 취객들 사이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이어갑니다.
영화 들꽃은 제목 그대로, 길거리에 내몰린 가출소녀들의 힘겨운 삶을 거친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연기파 배우 신동미, 유준상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영화, 꿈보다 해몽
꿈을 주제로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감독은 자신만의 독특한 화술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독특한 시선에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독립영화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NN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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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기자
junikzz@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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