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넘쳐나는 콩...'가루 두유'로 활로 찾았다
하영광
입력 : 2026.10.27 20:53
조회수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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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이 남아돌자 정부가 콩 재배를 장려했는데 이제는 콩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의 한 식품업체가 특수 공법으로 만든 '가루 두유'를 개발해 해외 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 농가 숨통까지 터주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콩을 가열기에 넣고 분쇄합니다.
고운 콩가루가 쏟아져 나옵니다.
물에 타면 두유로 변하는 가루 두유 제조 공정입니다.
합성첨가물 없이 특수 열처리한 콩을 그대로 갈았습니다.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커피를 먹듯 물에 가루만 타면 두유 한 잔이 완성되는데요.
가루 형태라 유통기한이 길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친환경 건강 열풍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이미 미국과 뉴질랜드 등 10개국에 수출됩니다.
{김경환/업체 대표/"콩을 두유 파우더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이걸 만들어내기 위해서 에너지, 탄소배출을 80% 이상 감축시킨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고요."}
가루 두유의 인기는 판로를 찾지 못하던 콩 농가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정부가 쌀 대신 콩 재배를 장려하면서, 지난 2년 사이 콩 비축 재고는 2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콩 수매 물량을 크게 줄여 버렸습니다.
식품업체는 경남 지역 농가 콩을 1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도 살리고 뛰어난 원재료도 확보해 일석이조입니다.
{홍아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센터장/"국산 콩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타개하기 위해 국산 콩을 활용해서 클린 라벨의 자체 기술로 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업체와 농진원은 가루 두유 활용 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쌀이 남아돌자 정부가 콩 재배를 장려했는데 이제는 콩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의 한 식품업체가 특수 공법으로 만든 '가루 두유'를 개발해 해외 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 농가 숨통까지 터주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콩을 가열기에 넣고 분쇄합니다.
고운 콩가루가 쏟아져 나옵니다.
물에 타면 두유로 변하는 가루 두유 제조 공정입니다.
합성첨가물 없이 특수 열처리한 콩을 그대로 갈았습니다.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커피를 먹듯 물에 가루만 타면 두유 한 잔이 완성되는데요.
가루 형태라 유통기한이 길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친환경 건강 열풍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이미 미국과 뉴질랜드 등 10개국에 수출됩니다.
{김경환/업체 대표/"콩을 두유 파우더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이걸 만들어내기 위해서 에너지, 탄소배출을 80% 이상 감축시킨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고요."}
가루 두유의 인기는 판로를 찾지 못하던 콩 농가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정부가 쌀 대신 콩 재배를 장려하면서, 지난 2년 사이 콩 비축 재고는 2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콩 수매 물량을 크게 줄여 버렸습니다.
식품업체는 경남 지역 농가 콩을 1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도 살리고 뛰어난 원재료도 확보해 일석이조입니다.
{홍아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센터장/"국산 콩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타개하기 위해 국산 콩을 활용해서 클린 라벨의 자체 기술로 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업체와 농진원은 가루 두유 활용 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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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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