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취재수첩]-부산 관광경찰대 부활 필요성 제기

이태훈 입력 : 2026.10.23 08:09
조회수 : 115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그제 부산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관광경찰대 부활 필요?>

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다시 관광경찰대를 부활시켜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8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43만명을 넘어서면서 올해는 5백만명 돌파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 여행전문 플랫폼이 올해의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는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부산은 이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제 있었던 부산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관광경찰대를 다시 부활시켜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2013년 출범한 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출범 12년 만인 지난 2024년에 폐지됐는데요.

당시 전국에서 이상 동기 범죄가 잇따르자 기동순찰대가 신설됐고, 관광경찰대 인력은 기동순찰대에 흡수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에 맞춰 다시 관광경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요.

관광경찰대에 이어 마찬가지로 지금은 없어진 외사과도 다시 부활시켜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현재 외사과 업무는 정보과 안에 외사정보팀 등이 보고 있는데 이제는 다시 외사과를 따로 둬서 전문 업무를 맡겨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다 이번 국정 감사에서는 부산경찰청 소속 간부의 미성년자 성범죄를 비롯해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등 각종 비위 문제와 공직 기강 해이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개정된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더 무거워졌는데요.

가뜩이나 국민들 불신이 큰 상황에서 공직기강 문제나 내부 통제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해봐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해경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해경 드론 61대, 풍랑주의보엔 먹통?>

해경이 드론전력을 늘리고 있지만 운용에 제약이 많고 실제 지난달 부산 예인선 사고때도 무용지물이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경은 불법 조업 단속과 해양사고 수색 구조 등을 위해 드론 전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경이 보유한 드론은 2021년 38대에서 올해는 61대로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61대 모두 25kg 이하 소형 드론으로 구성돼있어 장거리나 장시간 해상작전을 하기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부산 예인선 사고 당시에는 일주일 넘게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드론을 단 한 차례도 운용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해경이 보유한 소형 드론은 최대 풍속 초속 10m 이내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비나 눈이 오면 운용에 제한이 많고 역풍이 불면 실제 이동속도와 체공시간도 짧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해경이 보유한 소형 드론의 임무반경은 20km, 비행시간은 60분에서 90분 수준입니다.

때문에 운용반경 50km 이상, 체공시간 10시간 이상인 중형급 무인기를 확보하는 등 드론 전력체계를 개편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오늘 취재수첩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