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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퐁피두·생곡 소각장…부산시 국감 여야 공방

김건형 입력 : 2026.10.21 20:54
조회수 : 120
<앵커>
부산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퐁피두 분관 중단과 생곡소각장 건립 문제 등, 시정 교체기에 부각된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 사이에서 날 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중단 결정 발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과 '라스칼라 극장 초청 공연' 문제!

부산시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재수 시장이 전임시정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둔게 아니냐며 몰아붙였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의원/"이런 것들이 좀 너무 성급하고 서두른거 아니냐? 취소하는 것도 매우 신중하게 절차를 밟아서 해야된다. 백지화시키는 것은 좀 다른 평가를 할 수도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임 시정의 오판을 바로 잡는 당연한 과정이라 옹호했습니다.

{채현일/더불어민주당 의원/"전임 시장 때 전시성 혈세낭비를 벌였던 거에요, 새로운 시장께서 재정낭비 없도록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당연히 해야죠"}

생곡소각장 건립 사업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당은 사업 재검토와 대체부지 검토를 요구하며 압박했지만 전재수 시장은 행정의 신뢰를 강조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국회의원/"시장님 밀어붙이면 밀어붙일수록 이것 못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정에 더 불편한 일이 생긴다 이런 생각이 들고.."}

{전재수/부산시장/"(생곡소각장 문제는) 타협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전임시장들을 거치며) 10년동안 일관되게 진행이 돼 온겁니다. 이것을 대체부지를 찾고 이렇게 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

KNN이 연속보도한 부산시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관련 문제와 운영난맥에 대한 강도높은 진상조사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굉장히 황당하던데요. 이것은 한 번 심각하게 문제를 보셔야될 것 같은데요. 이건 수사가 필요한 부분도 포함돼 있지 않나 싶은데..."}

이 밖에 전 시장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전임시정에서 실패한 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예산집행 재조사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박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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