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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물포커스]-김호곤 경남마이스협회장

강유경 입력 : 2026.10.22 08:06
조회수 : 149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우리나라, 또 전 세계에서 국제적인 행사나 전시, 관광을 위해 경남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단체죠.
경남마이스협회 김호곤 신임 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경남마이스협회 회장 취임을 우선 먼저 축하드리겠습니다. 아직 시청자분들에게 마이스라는 게 조금 낯설 수도 있는데, 마이스 산업이 뭔지, 그리고 경남마이스협회는 어떤 단체인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네, 감사합니다. 경남마이스협회는 마이스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서

마이스 산업, 경남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 토론하고 협력하기 위해서 모인 단체입니다. 기업 회의, 포상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을 포괄하는 종합 산업이고요.

쉽게 말씀드리면,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산업. 그래서 저는 마이스를, 행사를 만드는 산업일 뿐만 아니라 만남을 통해서 가치를 만드는 산업,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Q.
신임 경남마이스협회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각오와 비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세코(CECO 창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1년 동안 경남 마이스의 중요한 기반 산업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알게 된 것도 있습니다. 컨벤션센터가 생겼다고 마이스 산업이 저절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마이스 산업은 좋은 마이스를 만들어야 되고, 좋은 전시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도 성장해야 하죠. 그래서 사람이 바뀌어도 정책이나 전문성은 지역에 꼭 남아야 합니다. 경남마이스협회는 행정과 기업,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고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민간 협력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Q.
그동안 사실 경남에서는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 인프라 확충, 그리고 플랫폼 확장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네, 경남의 경제 규모, 산업 규모에 비해서는 세코 전시장을 확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근 부산이나 대구에 비해서 1/4, 1/5, 이렇게 작아졌으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더 부족한 것은 저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경남을 대표하는 마이스가 필요하고, 전시회가 필요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지역 마이스 기업들의 인력을 키워야 합니다. 여전히 외부에서 지역의 마이스를 하고 경험과 부가가치를 가져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전문 교육 기관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전시장을 키우는 것과 그 안을 채울 마이스 산업을 함께 키워야 합니다.

Q.
경남으로서는 최근에 많이 거론되고 있는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이라든지 또 가덕도신공항 건설, KTX와 도로망 확충 등등 여러 가지 좋은 호재들도 많습니다. 이런 호재들과 함께 경남의 마이스 산업 발전시킬 수 있는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네, 분명 매우 중요하고 매우 큰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나 이런 좋아진 인프라 시설들에 따라서 마이스가 또 저절로 성장하지는 않겠죠. 아직 부족한 경남 마이스 생태계를 갖추는데, 저희가 그 분명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마이스는 행사가 끝난 뒤에 우리 지역에 무엇이 남는지 저희는 주목해야 하고요. 지역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일자리가 생기는지, 기업과 바이어가 만난 이후에 부가가치와 경험은 그다음 상황으로 이어지는지, 이것을 '마이스 레거시'라고 하는데요. 마이스가 지역에 남는 지속적인 가치와 유산을 말합니다.

세코는 지난 21년 동안 공간을 채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0년은 기업과 사람과 기술과 산업을 연결하고, 마이스 생태계도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경남마이스협회가 함께할 것입니다.

-지역에 처음 마이스 산업이 거론되기 시작했을 때 과연 이게 지역에서 어떤 시장이 있겠냐 하는 우려가 컸었는데, 이제는 미래 먹거리로 많이 주목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경남의 그 시장을 넓히는 데 마이스협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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