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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오늘의책]-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

이아영 입력 : 2026.10.16 10:33
조회수 : 64
<앵커>
사랑의 관계 속에서 포착한 불완전함.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초월하는 시적 여정을 보여주는 허표영 시인의 신작입니다.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첫 시집이 꽃을 통해 근원적 생명력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사랑과 예술의 자각에서 발현되는 미학적 체험을 펼쳐보입니다.

그의 시는 구체적인 현실에서 출발하는데요.

파라솔과 빛, 창문 같은 일상의 오브제를 매개로 예술적 사유를 감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상처와 치유가 교차하는 언어로 질서와 혼돈, 이성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데요.

시인의 작품에서 사랑은 소모되는 감정이 아니라 존재를 정화시키는 행위입니다.

타인과 세계를 이해하려는 예술적 실천은 그 사랑을 다시 세상으로 환원시키는데요.

동시에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인간 존재의 섬세한 결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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