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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폐막한 BIFF 흥행 몰이 성공

조진욱 입력 : 2026.10.16 07:57
조회수 : 148
<앵커>
영화도시 부산을 빛낸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15) 폐막했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만 27만 명이 넘었을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는데요.

내년 예산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성을 더 늘릴 수 있단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쟁 부문 도입 2년 차. 올해 영화제도 역대급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은 11년만에 20만 명을 다시 넘어섰고, 부대행사 관객까지 합하면 27만 명에 달합니다.

찾는 관객들마다 티켓 구하기 힘들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김지민/ 부산 부전동/ "예매하고 싶었는데 인기 많은 영화들은 빨리 매진되기도 하고 한티켓 예매하면 다시 들어가서 줄서야 되니 (힘들었습니다.)"}

" 부산어워드 경쟁부문에선 이란 출신 거장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빵과책이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을 받으면서 올해부터 처음 시작된 미국 아카데미 직행티켓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을 찾으면서 흥행 면에서 성공했단 평가입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감히 이런 표현을 써도 된다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문이 열렸고, 그리고 부산영화제 르네상스의 길을 열수 있는 시발점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행사 대부분이 센텀시티 위주로 몰려있다 보니 부산시민 입장에선 영화제 열기를 체감하기엔 아쉬웠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동네방네 비프란 이름으로 곳곳에서 영화를 틀었지만 과거 해운대 백사장 처럼 관광객 등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상설 거점이 필요하단 시선입니다.

내년엔 정부가 영화계 예산을 전폭 지원하기로 한만큼 대중적 행사도 늘어날 거란 전망입니다.

{박광수/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중앙정부 예산이 내년에는 많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빠른 시간 내에 좀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영화제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표 영화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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