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합환승센터 첫 협상...'공공성'만큼은 지켜야
조진욱
입력 : 2026.09.16 20:50
조회수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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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 많은 부산 복합환승센터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법원이 추석 전까지 사업자 측과 부산항만공사의 자율 합의를 권고함에 따라,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합의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상적인 공사가 가능하게될까요?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안에 대해 사업자 측인 협성종합건업과 부산항만공사가 자율적으로 합의를 하지 못하면 법원이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양 측은 일단 협상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자 측은 추연길 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항만공사 선배에게 항만공사와의 협상의 전권을 맡긴 압박용 카드인 셈입니다.
{추연길/ 협성종합건업 부회장/ 지금 현재 저희들이 있는 문제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물인 그런 건축을 하고 싶다 이게 정철원 회장의 뜻입니다." }
첫 자리는 1시간여 만에 끝났고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3.3미터 단차와 공익성 확보 방안이 핵심 사안이었고,
수십억원 상당의 철거이행보증금과 공사지연대금도 논의됐습니다.
{송훈/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 "계약서 상에 있던 조건들을 인정하고 언제까지 딱딱 단기간 내에 내라 공공성 강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정리해달라..."}
이와 관련해 공익성만큼은 무조건 지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부산 동구의회는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며 환승센터의 본래 기능과 공공적 가치를 살려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사업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높여야한다고 주문하며
항만공사가 직접 공사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지후/ 부산 해양강국범시민추진위원회 이사장/ "협성이 지금 시민 신뢰를 많이 잃은 상황이라서 부산항만공사가 직접 참여하거나 공공주도 방식으로 공사지연이 되더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검토해서 지어달라..." }
환승센터는 돔 아레나 후보지인 랜드마크 부지와 관문인 부산역 잇는 부산의 얼굴로 부산의 미래 100년이 걸린 이번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승연
말 많은 부산 복합환승센터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법원이 추석 전까지 사업자 측과 부산항만공사의 자율 합의를 권고함에 따라,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합의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상적인 공사가 가능하게될까요?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안에 대해 사업자 측인 협성종합건업과 부산항만공사가 자율적으로 합의를 하지 못하면 법원이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양 측은 일단 협상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자 측은 추연길 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항만공사 선배에게 항만공사와의 협상의 전권을 맡긴 압박용 카드인 셈입니다.
{추연길/ 협성종합건업 부회장/ 지금 현재 저희들이 있는 문제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물인 그런 건축을 하고 싶다 이게 정철원 회장의 뜻입니다." }
첫 자리는 1시간여 만에 끝났고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3.3미터 단차와 공익성 확보 방안이 핵심 사안이었고,
수십억원 상당의 철거이행보증금과 공사지연대금도 논의됐습니다.
{송훈/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 "계약서 상에 있던 조건들을 인정하고 언제까지 딱딱 단기간 내에 내라 공공성 강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정리해달라..."}
이와 관련해 공익성만큼은 무조건 지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부산 동구의회는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며 환승센터의 본래 기능과 공공적 가치를 살려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사업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높여야한다고 주문하며
항만공사가 직접 공사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지후/ 부산 해양강국범시민추진위원회 이사장/ "협성이 지금 시민 신뢰를 많이 잃은 상황이라서 부산항만공사가 직접 참여하거나 공공주도 방식으로 공사지연이 되더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검토해서 지어달라..." }
환승센터는 돔 아레나 후보지인 랜드마크 부지와 관문인 부산역 잇는 부산의 얼굴로 부산의 미래 100년이 걸린 이번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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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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