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재수첩]-산사태 위험지역, 정작 관리지역에선 빠져?
이태훈
입력 : 2026.08.21 07:58
조회수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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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 광복절 연휴 경남 거제에는 9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잇따랐고,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산사태 위험지역인데 정작 관리지역에선 빠져?>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 거제에서는 아파트 뒷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요.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산사태 위험지도상 1등급이 포함돼있었습니다.
산사태 위험지도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 것으로 전국을 100제곱미터 격자 단위로 분석해 5등급으로 나누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1등급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고, 파란색인 5등급은 매우 낮음으로 나타납니다.
포털에서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이라고 검색하시면 집 주변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명피해가 난 거제 산사태 아파트,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산사태 위험지도와 산사태 취약지역은 별개인데요.
산사태 위험지도란 말그대로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산림청 정보 자료이고, 산사태 취약지역은 지자체가 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입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맞춰 산사태 취약지역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카자흐스탄 피싱조직 셀프감금 수법?>
부산경찰청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국내로 송환했다는 소식, 뉴스시간을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일단 범죄 수법을 살펴보면요.
검사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속이고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고립시켜 돈을 송금받는 이른바 셀프감금형 수법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에 원격으로 감시 어플까지 설치했는데요.
카메라 기능이 활성화돼 피해자가 무엇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혹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도 피싱 조직으로 전화가 가게끔 조작했습니다.
한마디로 해킹을 했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 수만 100여명, 피해 금액은 58억 원 상당입니다.
피싱 조직들은 주로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겼습니다.
동남아 지역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제 3국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카자흐스탄에는 한국 경찰 주재관이 없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동남아 각지에 흩어져있던 조직원들을 카자흐스탄으로 집결시켰고, 현지 유령법인을 통해 조직원들의 취업비자를 발급시켰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카자흐스탄 수사당국의 합동작전으로 피싱 조직원 19명을 검거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사당국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신원이 특정된 나머지 조직원 20여명에 대해서도 국제공조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 광복절 연휴 경남 거제에는 9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잇따랐고,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산사태 위험지역인데 정작 관리지역에선 빠져?>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 거제에서는 아파트 뒷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요.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산사태 위험지도상 1등급이 포함돼있었습니다.
산사태 위험지도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 것으로 전국을 100제곱미터 격자 단위로 분석해 5등급으로 나누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1등급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고, 파란색인 5등급은 매우 낮음으로 나타납니다.
포털에서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이라고 검색하시면 집 주변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명피해가 난 거제 산사태 아파트,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산사태 위험지도와 산사태 취약지역은 별개인데요.
산사태 위험지도란 말그대로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산림청 정보 자료이고, 산사태 취약지역은 지자체가 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입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맞춰 산사태 취약지역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카자흐스탄 피싱조직 셀프감금 수법?>
부산경찰청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국내로 송환했다는 소식, 뉴스시간을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일단 범죄 수법을 살펴보면요.
검사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속이고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고립시켜 돈을 송금받는 이른바 셀프감금형 수법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에 원격으로 감시 어플까지 설치했는데요.
카메라 기능이 활성화돼 피해자가 무엇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혹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도 피싱 조직으로 전화가 가게끔 조작했습니다.
한마디로 해킹을 했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 수만 100여명, 피해 금액은 58억 원 상당입니다.
피싱 조직들은 주로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겼습니다.
동남아 지역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제 3국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카자흐스탄에는 한국 경찰 주재관이 없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동남아 각지에 흩어져있던 조직원들을 카자흐스탄으로 집결시켰고, 현지 유령법인을 통해 조직원들의 취업비자를 발급시켰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카자흐스탄 수사당국의 합동작전으로 피싱 조직원 19명을 검거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사당국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신원이 특정된 나머지 조직원 20여명에 대해서도 국제공조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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