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폭우 지나가니 관광객 뚝... 통영 상권 '직격탄'
이민재
입력 : 2026.08.20 20:56
조회수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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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동안 752mm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통영도 피해가 극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시 자체가 물에 잠기면서 도로는 물론 관광지가 모두 엉망이 됐는데요.
관광도시 통영으로 향하던 관광객 발길도 뚝 끊어질 상황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750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 통영입니다.
골목길을 따라 오래된 건물이 줄지어 선 원도심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건물 안팎의 높이차가 거의 없다보니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기껏 엉망이 된 거리와 가게를 치워도 손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강미경/"통영 원도심 상인/"비가 오기 전에는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지금은 거의 안오시고..."}
"폭우 피해는 조금씩 복구되고 있지만 지역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손님들로 붐빌 시간대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고려되는 통에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긴 겁니다."
통영의 대표 관광지, 동피랑 마을도 관광객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습니다.
{김미숙 오원교/청주 금천동/"피해를 많이 봤다고 하는데, 저희는 여행을 온 거잖아요. 와서 이렇게 다니는 게 그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하고. 예약을 잡아놓은 거라 어쩔 수 없이 왔거든요."}
가게들도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
{카페 관계자/"한산도 대첩 축제 기간에도 손님이 좀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비가 확 내리니까, 재난지역이라고 하는데 오겠습니까?"}
전통시장도 손님이 없긴 마찬가지.
관광객이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도 허리띠를 졸라 매 소비 자체가 사라진 것입니다.
{통영 서호시장 상인/"'난리가 났다고, 빨리 오라'고 그래서 빨리 와봤죠. 생계가 달린 건데 빨리 치워야죠. 손님은 많이 줄었지. 자기 집에 피해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극한호우의 재난 뒤에 관광이 곧 생계인 도시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는 또 다른 재난이 덮칠까 우려가 큽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사흘 동안 752mm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통영도 피해가 극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시 자체가 물에 잠기면서 도로는 물론 관광지가 모두 엉망이 됐는데요.
관광도시 통영으로 향하던 관광객 발길도 뚝 끊어질 상황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750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 통영입니다.
골목길을 따라 오래된 건물이 줄지어 선 원도심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건물 안팎의 높이차가 거의 없다보니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기껏 엉망이 된 거리와 가게를 치워도 손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강미경/"통영 원도심 상인/"비가 오기 전에는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지금은 거의 안오시고..."}
"폭우 피해는 조금씩 복구되고 있지만 지역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손님들로 붐빌 시간대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고려되는 통에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긴 겁니다."
통영의 대표 관광지, 동피랑 마을도 관광객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습니다.
{김미숙 오원교/청주 금천동/"피해를 많이 봤다고 하는데, 저희는 여행을 온 거잖아요. 와서 이렇게 다니는 게 그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하고. 예약을 잡아놓은 거라 어쩔 수 없이 왔거든요."}
가게들도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
{카페 관계자/"한산도 대첩 축제 기간에도 손님이 좀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비가 확 내리니까, 재난지역이라고 하는데 오겠습니까?"}
전통시장도 손님이 없긴 마찬가지.
관광객이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도 허리띠를 졸라 매 소비 자체가 사라진 것입니다.
{통영 서호시장 상인/"'난리가 났다고, 빨리 오라'고 그래서 빨리 와봤죠. 생계가 달린 건데 빨리 치워야죠. 손님은 많이 줄었지. 자기 집에 피해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극한호우의 재난 뒤에 관광이 곧 생계인 도시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는 또 다른 재난이 덮칠까 우려가 큽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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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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