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피해 복구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
정효정
입력 : 2026.08.19 20:57
조회수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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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도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는 폭우피해 복구 작업이 하루내내 계속됐습니다.
군 장병부터 민간봉사 단체, 지역기관단체와 병원까지 각계각층에서 봉사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큰 물은 빠졌지만, 물에 잠겼던 자리는 처참합니다.
차들은 온통 진흙으로 뒤덮였고, 바닥에는 쓸려온 쓰레기들이 나뒹굽니다.
엎친데 덮친격,식수까지 문제입니다.
{이용형/침수 피해 주민(거제 옥포동)/"식수가 안돼요. 위에 탱크에서 물이 동이 나버리고, 화장실에 가서 물을 퍼서..."}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피해에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이 나섰습니다.
망가진 탁자에 수레까지 끌며 주차장을 정리하기에 바쁩니다.
"폭우가 휩쓸고 간 거제 한 주택가입니다. 집안에 있어야할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모두 물에 젖어 밖으로 나와 있는 건데요. 물이 빠지자 침수피해가 그대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구와 흙탕물이 묻은 집기를 빼내는 작업은 끝이 없습니다.
젖은 장판을 씻고,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데 구슬땀을 흘립니다.
{이필순/침수피해 주민/경남 거제 옥포동/"(군인들이) 너무 고맙지..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지 내도 자식키우는 입장에 일을시키니까, 집도 좁지 날씨도 덥지.."}
이틀째 이뤄진 복구작업, 하지만 언제 종료될지 지금으로선 아무도 모릅니다
{지윤범/육군 39사단 군사경찰대대 대위/"아직까지 치워야할 쓰레기들과 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남농협과 경남은행 등 지역 기관단체들도 빠짐없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천만다행 수마를 피한 주민들도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손삼익/새마을회 아주동지부장/"힘이 들어도 해야지요. 봉사는 즐겁게 해야지요. 웃으면서 봉사는 항상 즐거워야하잖아요.짜증내면 봉사가 안되잖아요. 그래서 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와 초록우산, 구세군에 민간 병원들까지 저마다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폭우가 남긴 깊은 상처를 지우려는 도움의 손길은 오늘도 하루내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이어졌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오늘(19)도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는 폭우피해 복구 작업이 하루내내 계속됐습니다.
군 장병부터 민간봉사 단체, 지역기관단체와 병원까지 각계각층에서 봉사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큰 물은 빠졌지만, 물에 잠겼던 자리는 처참합니다.
차들은 온통 진흙으로 뒤덮였고, 바닥에는 쓸려온 쓰레기들이 나뒹굽니다.
엎친데 덮친격,식수까지 문제입니다.
{이용형/침수 피해 주민(거제 옥포동)/"식수가 안돼요. 위에 탱크에서 물이 동이 나버리고, 화장실에 가서 물을 퍼서..."}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피해에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이 나섰습니다.
망가진 탁자에 수레까지 끌며 주차장을 정리하기에 바쁩니다.
"폭우가 휩쓸고 간 거제 한 주택가입니다. 집안에 있어야할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모두 물에 젖어 밖으로 나와 있는 건데요. 물이 빠지자 침수피해가 그대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구와 흙탕물이 묻은 집기를 빼내는 작업은 끝이 없습니다.
젖은 장판을 씻고,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데 구슬땀을 흘립니다.
{이필순/침수피해 주민/경남 거제 옥포동/"(군인들이) 너무 고맙지..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지 내도 자식키우는 입장에 일을시키니까, 집도 좁지 날씨도 덥지.."}
이틀째 이뤄진 복구작업, 하지만 언제 종료될지 지금으로선 아무도 모릅니다
{지윤범/육군 39사단 군사경찰대대 대위/"아직까지 치워야할 쓰레기들과 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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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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