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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역의 기대안은 북극항로... 22일 첫 시범운항

최한솔 입력 : 2026.08.20 20:53
조회수 : 186
<앵커>
지역의 산업경제의 대전환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 북극항로 개척, 이를 위한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운항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다고 보고했는데요,모두의 염원을 담은 북극항로의 여정을 최한솔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준비에 들어갔던 우리나라 최초의 북극항로 컨테이너선이 오는 22일 출항합니다.

시범운항 선박은 팬스타라인닷컴의 2천7백58TEU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팬스타 아크로호는 태평양을 지나 이번달 30일쯤 러시아 북극해가 시작되는 베링해협에 진입합니다.

이후 8일 동안 북극해를 운항하다 다음달인 9월 9일쯤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에 입항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폴란드 그단스크항을 차례로 기항한 뒤 45일간의 여정을 목표로 부산에 돌아옵니다.

기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배편보다 편도 7천여 킬로미터가 줄어들어 기간으로는 20일 정도가 단축됩니다.

{이수호/해수부 북극항로 추진본부장/"국제사회의 관련 규범 준수를 위해 필요한 협의도 완료하였습니다. 선박에 승선하는 선장과 항해사 6명은 모두 극지해역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특히 북극해 운항경력이 있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항해사도 함께 승선하여 안전운항을 지원합니다."}

화학제품과 중고차, 자동차 부품 등 모두 8백37TEU가 실려 유럽으로 향하게 되는데,

선사 등은 첫 운항 치곤 고무적인 성과라 자평합니다.

출항에 앞서 부산시도 선사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운항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열심히 저희들이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임시운항에서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나치게 홍보에 소극적이다라는 비판도 있지만, 지역의 부푼 꿈을 가득 담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출항의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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