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1호점 첫선

정효정 입력 : 2026.08.13 20:32
조회수 : 87
<앵커>
경남도가 지역기업들과 손잡고 아예 장애인들을 위한 회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인데요 1호점이 창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체장애가 있는 김행란씨가 작은 화분 안에 식물을 하나씩 배치 합니다.

흙을 넣어 다지고 식물을 심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테라리움 입니다.

지난 6월 취업해 원하는 직무를 배우는중인데 하루하루가 재미있습니다.

김행란/지체장애 직원 "비장애인이 없고 장애인들만 있다보니까 마음이 더 편하죠. 서로 고통을 알잖아요."

이번주 문을 연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1호점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농업법인 회사입니다.

과수원 등과 관련해 장애인들이 식물과 원예작업을 안정적으로 맡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맡고, 필요한 교육을 받으면서 직무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서민규씨는 테라리움 대신 카메라로 회사 곳곳을 촬영하는게 주업무입니다

홍보에 필요한 사진과 영상을 찍고, 게시할 내용도 척척 만들어냅니다.

서민규/지적장애 직원 "환경도 좋아지고 시원한 에어컨 틀고 기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잘 지내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남기업 4곳이 공동 출자했는데 현재 23명인 직원도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영희/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장 대표 "두 배수 (고용)해서 정서적인 안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저희는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일자리를 구하고 출자기업은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아 상부상조입니다.

최진영/경남도 장애인복지과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체 발굴에 노력할 것입니다."

경남기업들이 경남의 장애인들을 위한 기업을 직접 만드는 새로운 시도가 안정적인 고용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