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가사미 부지 잔금 또 미납...새 시장 결단해야
주우진
입력 : 2026.07.13 07:44
조회수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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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센텀의 노른자위 땅인 옛 세가사미 부지에 양자컴퓨터 특화 건물을 짓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수차례 부지 매매대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줬음에도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새 부산시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인 벡스코 앞 옛 세가사미 부지입니다.
부동산 개발사 하인즈가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에 특화된 초고층 연구*업무 복합 건물을 짓기로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부산시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아직도 부지 대금을 다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대금 1천894억 원 가운데 계약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부산시에 낸 돈은 대금의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지난해 7월에서 11월로 다시 올해 5월에 이어 지난달 말로 연기해줬지만 결국 미납했습니다.
사업자가 PF대출을 통한 부지대금과 공사비 등의 충분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할 납부 이자와 연체료가 계속 쌓이면서 잔금이 1천3백억 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계속 어기는데도, 사업자만 바라보며 기다리는데 대해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계속적으로 기다려줄수만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 새로운 사업사를 구하든지 그런 방향으로도 적극적으로 한번 모색해보는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렇다고 계약 해제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차질은 물론,
20년 넘게 방치된 세가사미 부지 개발을 새로 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재권/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은)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아마 시정을 담당하시면서 고민을 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을 계속 더 끌고 갈지, 아니면 멈출지, 이제 전재수 부산시장의 결단이 남았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부산 센텀의 노른자위 땅인 옛 세가사미 부지에 양자컴퓨터 특화 건물을 짓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수차례 부지 매매대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줬음에도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새 부산시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인 벡스코 앞 옛 세가사미 부지입니다.
부동산 개발사 하인즈가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에 특화된 초고층 연구*업무 복합 건물을 짓기로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부산시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아직도 부지 대금을 다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대금 1천894억 원 가운데 계약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부산시에 낸 돈은 대금의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지난해 7월에서 11월로 다시 올해 5월에 이어 지난달 말로 연기해줬지만 결국 미납했습니다.
사업자가 PF대출을 통한 부지대금과 공사비 등의 충분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할 납부 이자와 연체료가 계속 쌓이면서 잔금이 1천3백억 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계속 어기는데도, 사업자만 바라보며 기다리는데 대해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계속적으로 기다려줄수만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 새로운 사업사를 구하든지 그런 방향으로도 적극적으로 한번 모색해보는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렇다고 계약 해제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차질은 물론,
20년 넘게 방치된 세가사미 부지 개발을 새로 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재권/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은)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아마 시정을 담당하시면서 고민을 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을 계속 더 끌고 갈지, 아니면 멈출지, 이제 전재수 부산시장의 결단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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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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