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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도 폭염 계속. 당분간 열대야도 지속

정효정 입력 : 2026.07.12 19:10
조회수 : 226
<앵커>
부산경남은 오늘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피서지마다 가득한데요.

당분간 이런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도 시원하다는 경남 밀양 얼음골도 폭염을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어제(11) 36.8도까지 오른 밀양은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4.7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각입니다. 제가 들고 있는 온도계가 34도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뜨거운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그나마 얼음골이 간직한 냉기 덕택에 시민들은 한때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지하영*허지아/양산 물금읍 /"물도 너무 깨끗하고 물이 정말 시원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애들도 잘놀고, 저도 너무 만족해요."}

창원*양산이 34도, 합천과 거창도 33도를 넘었고 부산도 33.5도까지 오르는등 부산경남 전역이 끓어올랐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속에 바다에서 열기를 식히려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김소영,이상현,이수안/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날씨는 덥고 집에 있기 따분해서 그래서 이제바다도 가깝고 해서 왔는데, 바다 파도도 잔잔하게 있고..."}

뒤늦게 찾아온 폭염이 상인들은 반갑기만 합니다.

{김예은/ 광암해수욕장 식음료 판매점 사장/"개장하고 나서 피서객들이 되게 많이 늘었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매출도 늘어나고 있고.."}

오늘(12) 하루내내 부산 서부와 경남 동부에는 폭염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열대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무더위는 한동안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김병국/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 폭염 경보 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세계를 뒤덮고 이제 부산경남까지 덮친 폭염이 자칫 여름철 건강까지 위협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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