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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물포커스]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

강유경 입력 : 2026.06.30 07:50
조회수 : 49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3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인을 모셔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부산 북구의 선거 결과 북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4년 만에 다시 북구정을 이끌게 된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당선 축하합니다. 민선 7기에 이어서 9기 북구정을 맡게 되셨는데, 당선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저를 다시 우리 북구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북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제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우리 북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민생을 세심하게 챙기라는 26만 북구민의 바람이자 준엄한 당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소중히 듣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분은 물론,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목소리까지 겸허하게 듣겠습니다.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잘 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겸허히 보완해 보다 성숙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우리 구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 꼭 결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Q.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함께, 전국적으로 아주 뜨거운 관심을 받았잖아요. 선거 운동을 하면서 만난 북구 주민들은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A.
선거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구민을 만났습니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씀은 '이번에는 된다' 또 '북구를 잘 부탁한다'라는 응원의 말씀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 구민들께서 주신 칭찬은 구포 개시장 정비 같은 큰 사업에 대한 칭찬이 아니라, 코로나 예방 접종 당시 주민들 곁에서 함께하면서 생활 속 불편과 민원을 해결해 드렸던 일들을 더 많이 이야기해 주시고 칭찬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결국 구민들께서 원하는 것은 거창한 구호나 큰 사업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듣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주는 그런 행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들려주시는 목소리를 구정의 출발점으로 여기고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Q.
공약을 살펴보면 복지 행정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앞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요?

A.
저는 복지를 생활이 어려운 분을 단순히 지원하는 그런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구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사회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만들고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줄여주는 투자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또 평범한 소시민부터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약자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북구를 만드는 것이 민선 9기의 복지 행정의 목표입니다. 현재 인수위원회와 함께 공약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무엇을 가장 먼저 추진할지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7월 1일 취임 날에는 제1호 공약 중 하나인 '노인 돌봄 SOS 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약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겨서 구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Q.
민선 7기를 이끌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앞으로 북구의 또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실 텐데,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북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낙동강과 금정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구민의 기대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습니다.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중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 그리고 당부의 말씀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저의 진심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산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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