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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시장 '컷오프 논란' 종결..박형준-주진우 경선 확정

황보람 입력 : 2026.03.17 17:10
조회수 : 129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의 컷오프를 논의하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7)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반발과 경선 요구를 수용한 셈인데요,

경남은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며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의 박형준 현직 부산시장 컷오프 방침에 대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당사자인 박 시장의 거센 반발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은 장동혁 당대표를 만나 경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경선이라는 절차 통해서 부산시민의 뜻이 반영된 그런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도 다같이 전달해드렸습니다."}

경쟁자인 주진우 의원도 경선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경선을 진심으로 원한다는 입장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싸움이나 경쟁을 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잇따른 반발에 부딪힌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 요구를 수용하며 부산시장 컷오프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경선 확정 뒤, 박형준 시장은 공관위가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면서 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는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경수 전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균형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경남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전환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모두 경선이 확정된 부산시장 선거와 곧장 본선에 돌입하게 된 경남도지사 선거,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가 이제 예열을 마쳤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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