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닥 찍고 반등했지만…해수온 상승에 내일이 불안한 대구
안형기
입력 : 2026.02.15 18:11
조회수 :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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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는 겨울 이맘때가 제철인 남해안 대표 어종입니다.
그런데 최근 어획이 급감해 어민들의 걱정이 큰데요.
바닷물 고수온이 잠시 주춤하고, 꾸준한 방류사업이 효과를 보며
대구 어획량이 반등할 조짐입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어선이 바다 한가운데 자리를 잡습니다.
어민들은 봉투에 담긴 어린 대구를 바다에 풀어줍니다.
남해안 대표 겨울 어종 대구의 자원 회복을 위한 방류입니다.
"이곳 거제 가조도 앞바다에는 1cm 크기로 자란 어린 대구 1천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꾸준한 방류 사업은 대구잡이의 기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엄준/거제수협 조합장/"(방류사업) 초창기에는 대구 어획량이 거의 전무했는데, 시간이 지나오면서 어획량이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그 동안의 방류사업의 효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동안 대구 어획량이 10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바다 수온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다행히 올해 바다가 1도 가량 차가워지며 반등 조짐입니다.
{박민규/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23년, 24년 같은 경우도 수온이 오른 것이 산란장을 회유하기 위해서 오는 대구들에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어획량이 급감했다..." }
대구 회유 길목에서 다시 조업을 하게 된 것도 상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1만마리대로 바닥을 찍은 위판량이 올해 7만6천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올해 대구조업은 마무리 단계, 내년은 또 알 수 없습니다.
잠시 주춤했다지만 해수온은 계속 오르는 추세고 어업권 갈등도 여전합니다.
어민들은 방류사업이 그나마 버팀목이라는 반응입니다.
{박공진/거제시 호망협회장/"방류사업이라도 하다보니 지금 이만한 대구가 아직까지 지속하는 것 같습니다. (방류사업을) 하지 않으면 우리도 얼마못가서 동해의 명태처럼 대구가 없어지지 않느냐..."}
기후변화와 오락가락 어획량에 겨울 진객 대구를 남해안에서
계속 만날 수 있을지 걱정의 시선이 바다로 향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대구는 겨울 이맘때가 제철인 남해안 대표 어종입니다.
그런데 최근 어획이 급감해 어민들의 걱정이 큰데요.
바닷물 고수온이 잠시 주춤하고, 꾸준한 방류사업이 효과를 보며
대구 어획량이 반등할 조짐입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어선이 바다 한가운데 자리를 잡습니다.
어민들은 봉투에 담긴 어린 대구를 바다에 풀어줍니다.
남해안 대표 겨울 어종 대구의 자원 회복을 위한 방류입니다.
"이곳 거제 가조도 앞바다에는 1cm 크기로 자란 어린 대구 1천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꾸준한 방류 사업은 대구잡이의 기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엄준/거제수협 조합장/"(방류사업) 초창기에는 대구 어획량이 거의 전무했는데, 시간이 지나오면서 어획량이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그 동안의 방류사업의 효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동안 대구 어획량이 10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바다 수온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다행히 올해 바다가 1도 가량 차가워지며 반등 조짐입니다.
{박민규/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23년, 24년 같은 경우도 수온이 오른 것이 산란장을 회유하기 위해서 오는 대구들에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어획량이 급감했다..." }
대구 회유 길목에서 다시 조업을 하게 된 것도 상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1만마리대로 바닥을 찍은 위판량이 올해 7만6천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올해 대구조업은 마무리 단계, 내년은 또 알 수 없습니다.
잠시 주춤했다지만 해수온은 계속 오르는 추세고 어업권 갈등도 여전합니다.
어민들은 방류사업이 그나마 버팀목이라는 반응입니다.
{박공진/거제시 호망협회장/"방류사업이라도 하다보니 지금 이만한 대구가 아직까지 지속하는 것 같습니다. (방류사업을) 하지 않으면 우리도 얼마못가서 동해의 명태처럼 대구가 없어지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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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만날 수 있을지 걱정의 시선이 바다로 향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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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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