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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이 재밌다 나우]부산 북구 김효정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5.12.10 08:03
조회수 : 88
<앵커>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교통·문화 현안 해결에 힘쓰고 있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나우, 오늘은 만덕 3터널 소음 문제 해소와 서부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효정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삶이 바빠져도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쌓은 추억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혀 있는데요.
그때의 그 따뜻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시민의 하루에 작은 힘이 되어주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엄마와 함께 소풍을 온 듯한데요. 맑은 날씨만큼이나 두 분의 표정에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한번 만나볼까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북구 덕천 만덕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효정 의원이라고 합니다.

의원님께서는 북구의 소녀라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나고 자랐다고 제가 전달을 받았는데요.
그 시절에는 어떤 꿈을 가진 아이 이셨나요?

네 제가 북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다 보냈습니다.
어 북구 그 자체가 김효정이다 라고 말씀드릴 만큼 북구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많은데요.
제가 초등학교 때만 해도 낮은 주택가에 골목길이 엄청 많았었거든요.
거기서 어 저희 친구들과 뛰어 놀았던 그런 기억들이 여전히 생생하고 그때 우리 동네도 조금 좋아지고 변화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 꿈을 또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네 그런 꿈을 가졌던 아이가 이제는 시의원이 되어서 북구를 지켜주고 계신데요.
그 여정 속에서 의원님께 힘이 되었던 일이 있으신가요?

네 저는 웬만하면 밥은 저희 지역에서 먹습니다. 웬만하면 그렇게 하는데 제가 또 잘 가는 국밥집이 있거든요.
너무 힘든 날 이제 밤에 마치고 집에 가는데 어머니 만나 뵀더니 국밥 한 그릇 줄까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괜찮다고 그냥 인사만 드리고 가겠다고 했더니 또 포장까지 또 직접 해주셔가지고 이거 한 그릇을 또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우리 주민들 너무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또 격려해 주시는 그런 마음이 고마워서 더 힘내야겠다 그런 다짐을 했던 그런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일화가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의원님께서 열심히 일하신 만큼 또 주민분들께서도 보답해 드리려고 그러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의원님의 개인적인 버킷리스트도 좀 궁금해집니다

네 거창한 그런 버킷리스트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작은 소망이 있는데 또 저는 딸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어 요즘에 어디 같이 좀 여행을 갔으면 이렇게 좀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한번 긴 시간 단 둘이서 여행을 한번 다녀오고 싶은 그런 생각이 좀 있습니다.
네 어디로 혹시 좀 가고 싶으세요? 여러 군데 얘기를 하던데 그래도 조금 가까이 가야 되니까 제주도도 얘기를 해서 시간이 되면 가까이 제주도라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네 모녀만의 반짝이는 추억 많이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또 특별히 의원님께서 기억에 남는 그런 민원사항들도 있으신가요?

들도 있으신가요? 네 저희 만덕 3터널이 2023년도에 이제 개통을 했습니다.
어 개통을 하면서 이제 부산 시민들의 어떤 교통 소통적인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좋아졌지만 그 인근에 사시는 저희 북구 주민들은 오히려 교통 체증이라든지 소음 비산먼지 이런 것들로 엄청 고통도 받으시고 불편을 지금도 많이 겪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제가 5분 발언 또 시정 질문 관계 기관들 찾아뵙기도 하고 정말 눈물로 호소도 하고 했는데 어 다행히 또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해결된 것도 있고 특히 지금 저희가 방음 시설이 전부 개방형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거를 이제 밀폐형으로 바꾸는 그런 작업들을 시작을 하는데 예산이 36억 5천만 원이 들었습니다.
이 전액을 다 확보를 해서 아마 내년쯤이면 우리 주민들께서 소금적인 부분에서나마 조금은 불편이 해소되시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고 이 사업이 또 잘 마무리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네 정말 북구 소녀라는 말이 무색하게 북구를 위해서 열심히 발로 뛰고 계시는 게 느껴집니다.
의원님께서는 또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이신데요.
거기서는 어떤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활동 중이신가요?

네 저희 행정문화위원회는 이제 부산의 여러 가지 축제나 문화 행사 이런 것들을 주관해서 저희가 다루고 있는데 동서부산 격차가 있지 않습니까?
그중에 하나가 문화 격차도 조금 심각하게 있습니다.
부산시 주관의 어떤 문화 축제 행사를 서부 상권에 엽시다 해서 시작된 게 밀페스티벌입니다.
이게 벌써 이제 2회째 2년째 자리 잡아서 이제 시민들도 엄청 만족도도 높으시고 어 그것뿐만 아니라 원아시아페스티벌 패밀리 파크 콘서트도 우리 함양 생태공원에 지금 2회째 또 어 열리고 있어서 서산 시민들께서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어 좀 많아졌다 그런 측면에서 어 정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네 지난 3년간 정말 열심히 빠듯하게 달려왔습니다.
벌써 지나고 보니까 이제 한 임기가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늘 제가 주민들께 말씀을 드리지만은 정말 따뜻한 힘이 되어 드리는 위로가 되어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늘 다짐의 말씀을 드리는데 변함없이 낮은 자세로 우리 주민들 곁에서 주민들께 힘이 되는 그런 생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그런 다짐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의원님의 의정생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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