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자전거 타다 넘어진 아이, 성장판 확인해야
이아영
입력 : 2025.12.01 10:32
조회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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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뼈가 부러졌을 때 열 명 중 두 명은 성장판까지 손상된다고 합니다.
성장판이 다치면 당연히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우리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쳤다면 상처 말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성장판 손상인데요.
외상 후 통증이나 부기, 관절 변형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김성수 부산본병원 원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형외과학 박사, 동아대의대 정형외과 과장*주임교수 )
{Q.성장판 손상,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
{성장이 남아 있는 소아에서 길이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판이 손상이 되면 약 20%에서 성장 장애나 변형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골절이 일어나면 빠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게 되겠습니다.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손가락이 가장 흔하며 그 이외에도 넘어질 때 생기는 손목, 발목, 무릎 주변, 그다음 팔꿈치 주변에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
================================
응급조치로 손상 부위를 고정하고,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종을 줄여야 합니다.
뼈가 어긋나 보이더라도 억지로 끼워 맞추는 건 위험한데요.
곧장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나 CT 같은 영상검사로 성장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Q.성장판 손상 유형별 치료법은? }
{골절이 심하지 않거나 어그러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깁스나 부목을 통한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골절이 심하거나 관절면을 관통하는 경우는 골절을 제자리에 정복하고 고정하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
================================
아이들은 성인과 다르게 어릴수록 뼈의 많은 부분이 물렁한 연골로 이뤄져 있어서 골절 같은 손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계속 자라는 만큼 치료를 마친 뒤에도 성장이 끝날 때까지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
(김성수 / 부산본병원 원장 )
{Q.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수술은? }
이렇게 되는 경우는 그 골편을 제거하는 골편 제거 수술을 할 수 있겠고, 두 번째로 각변형이 생길 때는 변형 교정 수술을 할 수 있겠고 단축이 생겼을 때는 연장 수술, 그다음에 또 상대적으로 뼈가 길어질 때는 반대쪽을 짧게 하는 단축 수술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
================================
아이들도 운동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해줘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어릴 때부터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는 손목과 무릎 보호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어린이 뼈가 부러졌을 때 열 명 중 두 명은 성장판까지 손상된다고 합니다.
성장판이 다치면 당연히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우리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쳤다면 상처 말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성장판 손상인데요.
외상 후 통증이나 부기, 관절 변형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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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부산본병원 원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형외과학 박사, 동아대의대 정형외과 과장*주임교수 )
{Q.성장판 손상,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
{성장이 남아 있는 소아에서 길이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판이 손상이 되면 약 20%에서 성장 장애나 변형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골절이 일어나면 빠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게 되겠습니다.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손가락이 가장 흔하며 그 이외에도 넘어질 때 생기는 손목, 발목, 무릎 주변, 그다음 팔꿈치 주변에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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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로 손상 부위를 고정하고,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종을 줄여야 합니다.
뼈가 어긋나 보이더라도 억지로 끼워 맞추는 건 위험한데요.
곧장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나 CT 같은 영상검사로 성장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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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성장판 손상 유형별 치료법은? }
{골절이 심하지 않거나 어그러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깁스나 부목을 통한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골절이 심하거나 관절면을 관통하는 경우는 골절을 제자리에 정복하고 고정하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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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성인과 다르게 어릴수록 뼈의 많은 부분이 물렁한 연골로 이뤄져 있어서 골절 같은 손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계속 자라는 만큼 치료를 마친 뒤에도 성장이 끝날 때까지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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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 부산본병원 원장 )
{Q.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수술은? }
이렇게 되는 경우는 그 골편을 제거하는 골편 제거 수술을 할 수 있겠고, 두 번째로 각변형이 생길 때는 변형 교정 수술을 할 수 있겠고 단축이 생겼을 때는 연장 수술, 그다음에 또 상대적으로 뼈가 길어질 때는 반대쪽을 짧게 하는 단축 수술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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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운동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해줘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어릴 때부터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는 손목과 무릎 보호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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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PD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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