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능 D-6, 부산*경남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특징은?
김수윤
입력 : 2025.11.07 17:37
조회수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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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부산*경남이 여러가지 독특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막바지 준비 열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학생들이 하나둘 교문으로 들어섭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합니다.
{정지은/수험생/"긴장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공부해 온 제 자신을 믿고 실수하지 않도록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김해미/수험생/"선배님들을 멀리서 응원하던 제가 도리어 이제 응원을 받으면서 수능을 치러간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결과 부산과 경남 모두 응시자가 늘어난 가운데, 부산의 N수생 응시자는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2004년 이후 22년 만에 N수생이 가장 많은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의대모집이 1천5백명 줄면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부산에서 재도전을 택한 N수생이 줄어든 것입니다.
동시에 부산 지역 수험생의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비율도 24.9%로, 지난해보다 5%나 줄었습니다.
최근 5년동안 가장 낮은 수치인데, 수도권보다 지역권 대학을 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겁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지방권에서 굳이 서울권 중하위권에 갈 바에 차라리 지방권에 머무는 것이 낫겠다는 실리 위주로..."}
경남은 또 부산과도 달리 아예 N수생 응시자나 수도권 지원 비율에 별다른 변동이 없는게 또다른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수능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만큼 복습 위주의 공부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정희정/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새로운 학습법을 공부한다기보다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철저히 복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컨디션 관리 역시 생체 리듬을 수능 시간에 맞추고, 무엇보다 이시기 유행성 질환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민관/경남의사회 회장/"인플루엔자 독감이라든지, 일반적인 감기에 걸려도 굉장히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남은 일주일동안 꼭 마스크를 잘 끼고 다니셔서..."}
특히 매년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스마트폰을 소지하는 행위등이 반복되는만큼 사전에 수험생 스스로 충분히 유의사항에 대비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부산*경남이 여러가지 독특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막바지 준비 열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학생들이 하나둘 교문으로 들어섭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합니다.
{정지은/수험생/"긴장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공부해 온 제 자신을 믿고 실수하지 않도록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김해미/수험생/"선배님들을 멀리서 응원하던 제가 도리어 이제 응원을 받으면서 수능을 치러간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결과 부산과 경남 모두 응시자가 늘어난 가운데, 부산의 N수생 응시자는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2004년 이후 22년 만에 N수생이 가장 많은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의대모집이 1천5백명 줄면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부산에서 재도전을 택한 N수생이 줄어든 것입니다.
동시에 부산 지역 수험생의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비율도 24.9%로, 지난해보다 5%나 줄었습니다.
최근 5년동안 가장 낮은 수치인데, 수도권보다 지역권 대학을 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겁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지방권에서 굳이 서울권 중하위권에 갈 바에 차라리 지방권에 머무는 것이 낫겠다는 실리 위주로..."}
경남은 또 부산과도 달리 아예 N수생 응시자나 수도권 지원 비율에 별다른 변동이 없는게 또다른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수능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만큼 복습 위주의 공부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정희정/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새로운 학습법을 공부한다기보다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철저히 복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컨디션 관리 역시 생체 리듬을 수능 시간에 맞추고, 무엇보다 이시기 유행성 질환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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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스마트폰을 소지하는 행위등이 반복되는만큼 사전에 수험생 스스로 충분히 유의사항에 대비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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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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