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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오늘의책]-식민지 로비스트, 조선관계대의사

이아영 입력 : 2025.11.04 08:36
조회수 : 67
<앵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일제강점기 식민지 근대사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줍니다.

전성현의 '식민지 로비스트, 조선관계대의사'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일본 제국의회에서 조선을 대변했던 이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은 식민지 근대사를 뒤흔드는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그동안 총독부 관료나 군인을 비롯해 전형적인 식민 권력에만 집중했던 시선에서 벗어나 보는데요.

식민지 조선과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일본 제국의회에서 활동했던 '조선관계대의사'의 복합적인 역할에 주목합니다.

식민 권력을 '일제'라는 추상적이고 획일적인 개념으로만 파악하는 한계를 뛰어넘는데요.

동시에 당시 조선을 둘러싼 주체들의 활동을 입체적으로 분석해서 역사를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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