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판 블랙리스트' 당사자들, 오거돈 전 시장에 손배소
황보람
입력 : 2025.10.30 20:50
조회수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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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의 당사자들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오 전 시장의 취임 직후 정무라인으로부터 사표 제출을 압박 받아 사직한 것으로 알려진 벡스코 전 경영본부장 A 씨 등 3명이 오 전 시장과 박태수 전 정책수석 보좌관, 신진구 전 대외협력 보좌관을 상대로 모두 9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 전 시장 등은 지난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사표를 종용한 혐의로 기소 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오 전 시장의 취임 직후 정무라인으로부터 사표 제출을 압박 받아 사직한 것으로 알려진 벡스코 전 경영본부장 A 씨 등 3명이 오 전 시장과 박태수 전 정책수석 보좌관, 신진구 전 대외협력 보좌관을 상대로 모두 9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 전 시장 등은 지난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사표를 종용한 혐의로 기소 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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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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