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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브리핑] 조선해양 최신 기술 선보여

김동환 입력 : 2025.10.27 07:43
조회수 : 344
<앵커>
국내 최대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전이 부산에서 열려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에어부산이 동계 시즌을 맞아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조선 해양산업전이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동안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개국 1천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3만명 이상 방문했습니다.

특히 클린에너지와 해양산업의 지속발전 가능성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독일은 이번 행사에 35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에너지 관련 특별전이 처음 열린 올해 전시회는 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회원 기업인 금고 제조 전문기업 디프로매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부산상의는 가업승계 지원제도의 사업 무관 자산 기준이 엄격해 기업들이 신사업 투자나 세제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에 관련내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혁신투자를 이어가고 후대에 안정적으로 승계될 수 있도록 제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장민철/금고 제조 기업 '디프로매트' 대표/"가업승계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비영업용 자산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회사가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을 하는 데 있어서 좀 제약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에어부산이 일본과 동남아 13개 노선과 중국 3개 노선 등 부산발 국제선 20개 노선 동계 스케줄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3월 말까지 운항되는 동계 스케쥴은 부산-마쓰야마 노선이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나는 등 하계 운항 스케줄에 비해 부산발 국제선 노선이 확대됐습니다.

올해 1월 화재로 여객기 부족 현상을 겪었던 에어부산은 최근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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