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글로벌 조선해양에너지 산업동향 ‘코마린’에서 한 눈에

김동환 입력 : 2025.10.21 20:52
조회수 : 271

<앵커>
조선* 해양*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과 최신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 코마린행사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빅3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들 뿐 아니라 전세계 40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열립니다.

김동환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동차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험장면입니다.

CCTV화면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위험을 알리는가하면 유독 가스 유출 부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 선박용 CCTV 카메라 제조업체가 선보인 화재 감시장비입니다.

{홍영원/아르게스마린 대표이사/"자외선 적외선 센서가 하는 역할과 저희 카메라가 결합하게 해서 고도의 성능을 더 발휘하게 만든 겁니다"}

국내 최대규모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코마린 2025!

전세계 40개국에서 1천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립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에너지 특별관에서는 한화오션을 비롯한 국내 조선 빅3 기업이 친환경 선박기술을 선보였고,

SB선보 등 지역 대표 조선기자재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K-조선해양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금식/SB선보 회장/"조선 기자재 산업은 부산의 효자 산업입니다. 이번 전시회로 더욱 더 점유율을 높이고 조선 기자재가 부산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독일의 국가관입니다.

클린에너지와 해양산업의 지속발전 가능성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독일은 이번 행사에 35개 기업에서 70개의 부스를 공동 전시합니다.


{카트린 칼트벨/독일기계산업진흥회 전무/"특히 저는 독일에서 왔기 때문에 지속발전 가능한 조선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전시회 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전시공간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해양 친환경 에너지 관련 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