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방공동취재단] 방발기금 재배분.."이번엔 해결하겠다"
박종준
입력 : 2025.08.21 07:53
조회수 : 151
0
0
<앵커>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이 어렵습니다만,
지역 방송도 그 위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 정부가 균형 성장을 강조하면서 여러 지원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데,
오랜 골칫거리인 방송통신발전기금 문제가 첫 단추가 될 걸로 보입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방송통신발전기금은 지상파와 종편 등이 십시일반 부담합니다.
문제는 내는 곳 따로 쓰는 곳 따로고 지원 기준도 모호하다는 겁니다.
작년만 봐도 기금을 내지 않는 문체부 소속 국악 방송과 아리랑TV에 200억 원 가까이 지원했습니다.
지역 방송 몫은 45억 원이었습니다.
방송사 별로 1억 원 조금 넘는 지원금입니다.
지역 소식과 문화를 담아낼 좋은 프로그램 하나 만들기도 빠듯합니다.
국회에서 문제 삼는 지점입니다.
{최민희 위원장/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자금은 지원하고 문화부가 규제하는 건 좀 안 맞지 않아요? 상식적으로 안 맞잖아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주도하는 대안은,
아리랑TV와 국악방송 예산을 소속 부처인 문체부가 맡고 남는 200억 원 정도를 지역 방송에 돌리자는 겁니다.
작년에 문체부도 동의했는데 방통위가 종전대로 예산을 짰습니다.
한 번에 부처 예산을 옮기는 건 부담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훈기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부도 부담이 되겠지만 스스로 일반회계로 하겠다고 하는데 왜 방통위가 없는 방발기금으로 내겠다고 계속 그러시냐고요.."}
국회 과방위는 국회는 물론 부처까지 공감대가 형성된 이번이 오랜 방발기금 문제를 해결할 기회라고 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예산 재조정 계획을 짜서 국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G1) 디지인 이민석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이 어렵습니다만,
지역 방송도 그 위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 정부가 균형 성장을 강조하면서 여러 지원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데,
오랜 골칫거리인 방송통신발전기금 문제가 첫 단추가 될 걸로 보입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방송통신발전기금은 지상파와 종편 등이 십시일반 부담합니다.
문제는 내는 곳 따로 쓰는 곳 따로고 지원 기준도 모호하다는 겁니다.
작년만 봐도 기금을 내지 않는 문체부 소속 국악 방송과 아리랑TV에 200억 원 가까이 지원했습니다.
지역 방송 몫은 45억 원이었습니다.
방송사 별로 1억 원 조금 넘는 지원금입니다.
지역 소식과 문화를 담아낼 좋은 프로그램 하나 만들기도 빠듯합니다.
국회에서 문제 삼는 지점입니다.
{최민희 위원장/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자금은 지원하고 문화부가 규제하는 건 좀 안 맞지 않아요? 상식적으로 안 맞잖아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주도하는 대안은,
아리랑TV와 국악방송 예산을 소속 부처인 문체부가 맡고 남는 200억 원 정도를 지역 방송에 돌리자는 겁니다.
작년에 문체부도 동의했는데 방통위가 종전대로 예산을 짰습니다.
한 번에 부처 예산을 옮기는 건 부담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훈기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부도 부담이 되겠지만 스스로 일반회계로 하겠다고 하는데 왜 방통위가 없는 방발기금으로 내겠다고 계속 그러시냐고요.."}
국회 과방위는 국회는 물론 부처까지 공감대가 형성된 이번이 오랜 방발기금 문제를 해결할 기회라고 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예산 재조정 계획을 짜서 국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G1) 디지인 이민석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단독]정신나간 부산경찰... 근무 중 흠뻑쇼 무단관람2025.08.21
-
태양의서커스 '쿠자', 아찔한 곡예로 부산 상륙2025.08.21
-
22년 만에 10연패 굴욕... 롯데 가을야구 비상2025.08.21
-
경남 쌀 일본 수출 '완판'... 국내 소비 물량 걱정?2025.08.21
-
'핫플'된 광안리, 인기 관광지의 명암2025.08.20
-
폭염에 벌 활동 왕성, 추석 성묘객 주의2025.08.20
-
주거 선호지 중심 가격 상승... 실수요자 '고민'2025.08.20
-
국비 지원 의무화...지역화폐 정책 '전환점'될까2025.08.20
-
재개발에 가로막힌 골목길... 상인들 '울상'2025.08.19
-
5만 명 흠뻑쇼... 남은 건 '상처 난 잔디'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