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환경단체 "임도 건설로 산사태 피해 키워"

이태훈 입력 : 2025.08.01 17:46
조회수 : 282
지난달 폭우 때 산사태로 70대가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 모고마을에서 벌목 뿐 아니라 임도 건설로 물 빠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산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과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임도 건설 과정에서 물을 한 곳에 모아 빼내는 집수정을 만들면서, 자연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산사태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와 홍 교수는 집수정으로 순식간에 많은 물이 모이며 지반이 약해져 결국 산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면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