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김이수 통합창원시의회 초대 의장
강유경
입력 : 2025.07.21 07:44
조회수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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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2010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데는 창원시 외에 마산시와 진해시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장밋빛 꿈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 적어도 마산은 발전보다 오히려 쇠락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더 큰 게 현실입니다. 오늘은 김이수 통합 창원시의회 초대 의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통합 창원시의회 초대 의장까지 하셨는데 이번에 창원시청을 마산으로 옮겨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A.
예,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은 창원시 본청 전체가 마산으로 이전하는 건 아니었고, 단지 현재 창원시 청사가 비좁습니다. 복잡합니다. 지금 산하 기구가 각 층에 분산 배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창원시청 현재 청사는 노후화돼서 안전 진단으로 불합격으로 전개층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2부시장, 정무부시장 산하 기관을 현재 우리 마산 합포구청에 그쪽으로 옮기고 그다음에 합포구청은 구 마산시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전진 배치하면 우리 마산이 지금 쇠락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커버가 안 되겠느냐 그렇게 해서 청사 이전 문제를 거론했다고 보면 됩니다.
Q.
그럼, 그 쇠락에 대한 마산의 현재 민심 우려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A.
아주 심각하지요, 왜 심각하냐면은 지금 얼마 전에 롯데백화점이 폐쇄됐습니다. 우리 합포 측 특히 노인 인구가 많다 보니까 소비층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비층이 없고 이러다 보니까 롯데백화점 매출이 오르지 않고 영업 부진이다 보니까 아마 영업 회사 측면에서 아마 폐쇄한 것 같고
머지않아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이 그다음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회성동 행정복합타운으로 옮기도록 돼 있습니다. 좋은 부분이 있으면 머지않아서 그리 이사가고 그러면은 현재 합포구청 청사 그 주위에는 완전히 공동화가 된 상태에 가지고 피폐한 도시로 전락하기 때문에 사전에 우리가 힘을 중지를 모아가지고 대책을 세워보자는 뜻에서 그랬습니다.
Q.
우리 통합 창원시에 초대 의장까지 하신 정치인이시니까 지금까지 우리 지역 정치권 혹은 정부 아니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화하면서 해법을 모색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떻게 가시적인 성과, 아니면 변화가 없었던 건가요?
A.
사실적으로는 저희는 이제 그 현직에서 놓은 지가 제가 10여 년이 다 넘었습니다. 지금 이제 현재 시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잘 챙기고 있다고 보고 우리는 옆에서 측면에서 서포트 해 왔었는데
지금 NC 구단과 그다음에 롯데백화점 폐쇄 이 연계가 맞물려 가다 보니까 우리 시민들의 원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통합이 아예 반대도 많은데 통합행이 잘못된 거 아닌가 그런 이유로 돌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대로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되겠다, 어린애도 울어야 젖을 준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소나마 힘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전직 의장단 협의회에서 한번 목소리를 내보자 첫 발을 한번 떼보자 이래서 아마 어느 정도 목적이 될 때까지 아마 힘을 규합해서 현역 의원들하고 아마 그 중지를 모을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그래서 마산을 다시 창원에서 분리하자는 이런 이야기까지 사실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그런데 사실 어떻게 현실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A.
사실은 현실이 어렵다고 보지만 우리 단독으로서만 처리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고, 중앙 정부와 경남도와 같이 세계관에 맞물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목소리를 아무리 하고 싶은 몸을 줘도 안 되는 거는 기정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되돌아보면 여기서 조금 더 방향을 튼다면은 또 좋은 계기가 올 수 있는 거는 있다고 봅니다. 어땠냐, 하면은 지금 함안도 역시 지금 밀양, 함안, 의령, 창녕에서 사실은 조금 홀대를 봤다고 그런 인식을 듣고 있고 그쪽에서 또 저희하고 접촉해 보니까 그런 말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안은 알다시피 우리 마산, 창원하고 동일 생활권입니다. 상수도 그다음에 시내버스 전부 다 같이 한 구역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안을 아마 우리 쪽으로 통합하면 한 번도 그 넓은 공단이 있고 이래서 우리 창원도 만약에 공단을 옮겨간다면 창원 쪽에도 우리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하기도 좋고 이래서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나 그래서 우리가 거기도 의견을 타진해 보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단순히 창원시의 힘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또 정부 차원에서 아니면 경남도 전체가 좀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거 동의합니다.
그렇게 돼야지 해결이 될 거다.
그리고 방금 말씀하셨지만, 일회성 기자회견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어감으로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활동해 나가실 건지 혹은 뭐 서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치실 건지 그런 계획이 있으신지요
A.
그런데 그거는 이제 우리 단독의 힘으로는 어렵다고 보고, 현역 정치인들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도의원, 시의원 그다음에 각자 그 중앙 정부와 그다음에 경상남도 지사와 그다음에 창원시장과 이렇게 맞물려서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안 된다고 해서 그대로 있는 것보다도 계속 문을 두드리면 아마 열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열리지 않겠느냐 희망을 가지고 그리 움직여 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생각하면 이제 통술 거리를 중심으로 역사와 낭만이 함께 있는 도시 정감 있는 사람들이 떠오르는데 지금은 그런 마산의 모습을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전의 모습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데는 창원시 외에 마산시와 진해시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장밋빛 꿈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 적어도 마산은 발전보다 오히려 쇠락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더 큰 게 현실입니다. 오늘은 김이수 통합 창원시의회 초대 의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통합 창원시의회 초대 의장까지 하셨는데 이번에 창원시청을 마산으로 옮겨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A.
예,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은 창원시 본청 전체가 마산으로 이전하는 건 아니었고, 단지 현재 창원시 청사가 비좁습니다. 복잡합니다. 지금 산하 기구가 각 층에 분산 배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창원시청 현재 청사는 노후화돼서 안전 진단으로 불합격으로 전개층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2부시장, 정무부시장 산하 기관을 현재 우리 마산 합포구청에 그쪽으로 옮기고 그다음에 합포구청은 구 마산시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전진 배치하면 우리 마산이 지금 쇠락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커버가 안 되겠느냐 그렇게 해서 청사 이전 문제를 거론했다고 보면 됩니다.
Q.
그럼, 그 쇠락에 대한 마산의 현재 민심 우려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A.
아주 심각하지요, 왜 심각하냐면은 지금 얼마 전에 롯데백화점이 폐쇄됐습니다. 우리 합포 측 특히 노인 인구가 많다 보니까 소비층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비층이 없고 이러다 보니까 롯데백화점 매출이 오르지 않고 영업 부진이다 보니까 아마 영업 회사 측면에서 아마 폐쇄한 것 같고
머지않아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이 그다음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회성동 행정복합타운으로 옮기도록 돼 있습니다. 좋은 부분이 있으면 머지않아서 그리 이사가고 그러면은 현재 합포구청 청사 그 주위에는 완전히 공동화가 된 상태에 가지고 피폐한 도시로 전락하기 때문에 사전에 우리가 힘을 중지를 모아가지고 대책을 세워보자는 뜻에서 그랬습니다.
Q.
우리 통합 창원시에 초대 의장까지 하신 정치인이시니까 지금까지 우리 지역 정치권 혹은 정부 아니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화하면서 해법을 모색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떻게 가시적인 성과, 아니면 변화가 없었던 건가요?
A.
사실적으로는 저희는 이제 그 현직에서 놓은 지가 제가 10여 년이 다 넘었습니다. 지금 이제 현재 시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잘 챙기고 있다고 보고 우리는 옆에서 측면에서 서포트 해 왔었는데
지금 NC 구단과 그다음에 롯데백화점 폐쇄 이 연계가 맞물려 가다 보니까 우리 시민들의 원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통합이 아예 반대도 많은데 통합행이 잘못된 거 아닌가 그런 이유로 돌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대로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되겠다, 어린애도 울어야 젖을 준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소나마 힘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전직 의장단 협의회에서 한번 목소리를 내보자 첫 발을 한번 떼보자 이래서 아마 어느 정도 목적이 될 때까지 아마 힘을 규합해서 현역 의원들하고 아마 그 중지를 모을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그래서 마산을 다시 창원에서 분리하자는 이런 이야기까지 사실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그런데 사실 어떻게 현실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A.
사실은 현실이 어렵다고 보지만 우리 단독으로서만 처리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고, 중앙 정부와 경남도와 같이 세계관에 맞물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목소리를 아무리 하고 싶은 몸을 줘도 안 되는 거는 기정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되돌아보면 여기서 조금 더 방향을 튼다면은 또 좋은 계기가 올 수 있는 거는 있다고 봅니다. 어땠냐, 하면은 지금 함안도 역시 지금 밀양, 함안, 의령, 창녕에서 사실은 조금 홀대를 봤다고 그런 인식을 듣고 있고 그쪽에서 또 저희하고 접촉해 보니까 그런 말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안은 알다시피 우리 마산, 창원하고 동일 생활권입니다. 상수도 그다음에 시내버스 전부 다 같이 한 구역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안을 아마 우리 쪽으로 통합하면 한 번도 그 넓은 공단이 있고 이래서 우리 창원도 만약에 공단을 옮겨간다면 창원 쪽에도 우리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하기도 좋고 이래서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나 그래서 우리가 거기도 의견을 타진해 보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단순히 창원시의 힘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또 정부 차원에서 아니면 경남도 전체가 좀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거 동의합니다.
그렇게 돼야지 해결이 될 거다.
그리고 방금 말씀하셨지만, 일회성 기자회견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어감으로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활동해 나가실 건지 혹은 뭐 서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치실 건지 그런 계획이 있으신지요
A.
그런데 그거는 이제 우리 단독의 힘으로는 어렵다고 보고, 현역 정치인들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도의원, 시의원 그다음에 각자 그 중앙 정부와 그다음에 경상남도 지사와 그다음에 창원시장과 이렇게 맞물려서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안 된다고 해서 그대로 있는 것보다도 계속 문을 두드리면 아마 열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열리지 않겠느냐 희망을 가지고 그리 움직여 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생각하면 이제 통술 거리를 중심으로 역사와 낭만이 함께 있는 도시 정감 있는 사람들이 떠오르는데 지금은 그런 마산의 모습을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전의 모습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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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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