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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이준호 시의원

노경민 입력 : 2025.07.09 07:52
조회수 : 517
[앵커]
부산시의회 최연소 의원이지만 누구보다 무게감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깨끗한 물,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쉼 없이 뛰고 있는 이준호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젊음은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고 최연소는 그 도전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이겠죠.

오늘은 부산시 의원 중 가장 최연소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묵직한 의정 활동 이어가고 계신 분 만나보겠습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와 이 사진만 봐도 운동을 좋아하는 이 소년의 에너지가 막 느껴지는데요.

네 의원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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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금정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고 정당은 국민의 힘입니다.

우리 부산 시민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부산시의회 막내 이준호입니다.

[네 어린 시절에 의원님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그때부터 다부지시고 훈훈한 모습으로 인기 남으셨을 것 같은데요.
그때 의원님께서 꾸셨던 꿈은 어떤 걸까요?]

그때 꿈이 너무 많았어요. 자고 일어나면 꿈이 계속 바뀌어서 특정할 수는 없는데 제일 마지막에 정말 되고 싶었던 것은 대학 교수가 너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학 교수를 결국에는 할 수 있었고 대학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일어날 때마다 꿈이 바뀌었다 뭐 이런 얘기만 들어도 열정이 가득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좀 의원님께 영향을 끼쳤던 도서나 뭐 그런 게 있을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삼국지를 정말 많이 읽었어요. 지금 또 매해 1월이 되면 삼국지를 또 한 번 다시 읽는데요.

삼국지에 보면은 여러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또 인간 간의 대처 능력 이런 교훈들이 정말 많이 담겨 있거든요.

네 저는 삼국지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면 그때그때 좀 느껴지는 교훈들도 다를 것 같은데 특히나 좋아하시는 등장 인물이나 스토리 같은 게 있을까요?]

저는 삼국지 세계관에서 조자룡 조운이거든요. 조은이라는 장수를 가장 좋아해

[왜 좋아하시나요]

네 조운 같은 경우는 이제 충직하고 또 지략가임에 동시에 최고의 당대 무예가이기도 하고 또 전승의 장수예요.
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조운이 가장 제가 하고 싶은 정치 전천후의 정치를 하고 싶거든요.

가장 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에 조운을 늘 제일 좋아합니다.

[네 말씀해 주신 등장 인물 조운처럼 정말 충직하면서도 능력 있는 의정 활동 이어가시기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최연소 시의원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계신데요.
특히나 좀 주력하는 활동이나 정책이 있으실까요?]

네 오늘 아침에 물 드셨죠?

네 저는 물에 집중하고 우리 부산시가 낙동강을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낙동강에서 88년도 그리고 2022년도 두 번에 걸쳐서 독극물이 나왔어요.

물론 정수 과정에서 그 독극물이 다 걸러지긴 하지만 그래도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시는 취수원 다변화라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말 그대로 경남에 있는 깨끗한 물을 낙동강에 가지고 와서 희석시키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사업을 성사시켜서 우리 시민들께 깨끗한 물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제도를 확충하는 데 모든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네 정말 질문 주셨던 것처럼 물은 우리 삶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거잖아요.

또 건강이랑 직결되는 만큼 하루빨리 해결돼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그리시는 부산의 미래는 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언론이나 풍문에 들어보면은 부산은 노인과 바다다.
노인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다라는 말들이 많이 생산되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게 오히려 위기가 아니고 기회라고 생각을 해요.

부산이 얼마나 노인이 살기 좋으면 노인들이 부산에 머물까 그리고 타지에서 부산으로 올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뭐 오키나와나 플로리다 이렇게 아주 뛰어난 휴양지는 노인 인구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노인이 많은 것에 대해서 시사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부산이 노인들이 살기 좋으면 부산에 이렇게 노인들이 많이 오실까라는 거에도 집중해야 된다고 봐요.

지금 타 도시에 비해서 뭐 노인들이 편히 쓰실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많이 확충이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게 노인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우리 부산이 스스로 더 은퇴 이후에 살기 좋은 도시의 모양을 갖추면 전 세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정말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네 시민 여러분 저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위해서 저희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 알아주시면 좋겠고요.

포털 사이트나 부산시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제 전화번호 그리고 제 SNS 계정 다 나와 있습니다.

언제든지 전화 주셔도 좋고요. 또 불편하신 분들은 뭐 다른 SNS로 메시지 보내주셔도 되니까 편하게 연락 주시고 저희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바쁘실 텐데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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