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재산 노리고 아버지에 친형까지 살해한 30대
최혁규
입력 : 2025.04.03 20:49
조회수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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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0대 아버지가 사는 집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살해한 이 남성이 지난 연말, 친형까지 살해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가족의 재산을 노린 범죄로 추정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채 계단을 내려오는 30대 남성이 출입문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13시간 뒤, 경찰과 소방이 이 아파트에 나타납니다.
지난달 2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음날 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30대 A 씨는 다름 아닌, 숨진 남성의 아들이었습니다.
{아파트 주민/"아파트에 와서 (돌아가신) 그 분이 참 오랜 생활을 했는데, 처음에는 고독사인 줄 알았는데 자식이 이런 짓을 해서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런데 A 씨가 살해한 건 아버지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서울에 살던 친형을 살해한 혐의가 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친형의 사인은 음식물로 인한 질식사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은 A 씨의 범행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직접 증거가 없어 수사엔 진척이 없었습니다.
"A 씨는 아버지 살해 뒤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결국 친형 살해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친형의 재산을 노린 A 씨가 가족을 차례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동생이 (음식물을 형한테) 넣은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죠. (재산을 노리고) 자기 형 계좌에서 자기 계좌로 돈을 옮긴거죠."}
"경찰은 친형과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합쳐,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서아
60대 아버지가 사는 집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살해한 이 남성이 지난 연말, 친형까지 살해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가족의 재산을 노린 범죄로 추정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채 계단을 내려오는 30대 남성이 출입문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13시간 뒤, 경찰과 소방이 이 아파트에 나타납니다.
지난달 2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음날 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30대 A 씨는 다름 아닌, 숨진 남성의 아들이었습니다.
{아파트 주민/"아파트에 와서 (돌아가신) 그 분이 참 오랜 생활을 했는데, 처음에는 고독사인 줄 알았는데 자식이 이런 짓을 해서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런데 A 씨가 살해한 건 아버지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서울에 살던 친형을 살해한 혐의가 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친형의 사인은 음식물로 인한 질식사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은 A 씨의 범행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직접 증거가 없어 수사엔 진척이 없었습니다.
"A 씨는 아버지 살해 뒤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결국 친형 살해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친형의 재산을 노린 A 씨가 가족을 차례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동생이 (음식물을 형한테) 넣은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죠. (재산을 노리고) 자기 형 계좌에서 자기 계좌로 돈을 옮긴거죠."}
"경찰은 친형과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합쳐,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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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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