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정치

탄핵 선고 앞 정치권 긴장 최고조

길재섭 입력 : 2025.04.03 07:49
조회수 : 256
<앵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 역시 각각 기각과 인용을 자신하는 가운데 양쪽 지지층의 높은 열기도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대한 확신은 여야 모두 비슷합니다.

여당은 탄핵 기각이나 각하, 야당은 인용입니다.

{서지영/국민의힘 의원/(탄핵의) 절차와 과정상의 흠결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대통령께서, 변호인단이 설명하신 부분들이 있고, (헌재가) 현명하고 공정한 판단을 내려주실거라 기대합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총체적 위기에서 이 나라를 구하고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두 번 다시 계엄을 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탄핵은 인용되어야 합니다.}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비상계엄이 대단히 잘못된 것이어서 탄핵에 찬성했고, 탄핵이 기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탄핵 선고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불안감도 적지 않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의 의견을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여야 정치권은 초긴장상태입니다. 예상이나 기대와 다른 선고를 받아들게 될 진영은 정치적인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또 탄핵 찬반 양쪽 지지자들의 높은 열기는 이전 두 번의 탄핵보다 긴장감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에서도 헌재 선고 이후 탄핵 찬성과 반대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소셜미디어에 의해서 양 진영의 목소리들이 결집되고 훨씬 더 증폭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불복할 경우에 이런 목소리들이 더 확대될 수 밖에 없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부산 경남의 정당 당사와 법원, 지역 선관위 등에 경력을 배치해 불법 폭력행위 등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