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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의 날씨> 내일도 온화.. 대기 건조함 이어져, 늦은 밤부터 비

박선민 입력 : 2025.03.25 19:40

3월 말이지만, 낮에는 반팔 풍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날이 덥습니다. 내일도 오늘보다는 기온이 낮겠지만, 여전히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내륙을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산불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내일도 대기는 건조하겠고, 강한 바람으로 불씨가 번지기 쉽겠습니다. 화재사고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는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밤 부산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또 오늘 쌓인 미세먼지로 내일도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는데요. 낮 기온 역시 진주 22도, 의령과 합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과 거제 20도, 밀양과 창녕 25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부산 18도, 김해 21도, 양산 22도 예상됩니다.

동해 먼 해상은 내일 새벽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지며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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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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