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승승승' BNK썸, 지역 스포츠 '우승' 갈증 해소
이민재
입력 : 2025.03.21 18:20
조회수 :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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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둬 챔피언 결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BNK썸이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부산*경남 스포츠팬들의 승리에 대한 목마름도 조금은 해소됐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자가 정해지는 경기종료 신호음이 울립니다.
경기종료 신호음이 울려도 공을 놓지 않을 정도로, 올해 6살 난 막내구단 BNK썸의 승리를 향한 열망은 뜨거웠습니다.
우승자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3연승을 거둔 부산 BNK썸.
{"BNK썸 승리!"}
4쿼터 종료 18.4초 전 터진 박혜진의 역전 3점포가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BNK썸은 1*2차전 원정경기에 이어 홈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파죽지세의 기세로 3연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주역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13점 7도움의 BNK썸 안혜지.
{안혜지/여자프로농구 BNK썸/"아무래도 4쿼터 마지막에 급해지다 보니 4쿼터가 제일 고비였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까지 다들 집중해서 잘해줘서 그런 부분에서 잘 됐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BNK의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원맨팀'의 한계인 셈인데, 이에 반해 BNK는 주전 5명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박정은/여자프로농구 BNK썸 감독/"우리 선수들과 우승하기 위해 정말 많이 달렸습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그런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지난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남자프로농구 KCC는 올해 최하위권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3년 전, NC는 그나마 5년 전 우승이 마지막일 정도인데,
여자프로농구 BNK썸이 창단 6년만에 챔피언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리에 목마른 부산*경남 스포츠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정은희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둬 챔피언 결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BNK썸이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부산*경남 스포츠팬들의 승리에 대한 목마름도 조금은 해소됐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자가 정해지는 경기종료 신호음이 울립니다.
경기종료 신호음이 울려도 공을 놓지 않을 정도로, 올해 6살 난 막내구단 BNK썸의 승리를 향한 열망은 뜨거웠습니다.
우승자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3연승을 거둔 부산 BNK썸.
{"BNK썸 승리!"}
4쿼터 종료 18.4초 전 터진 박혜진의 역전 3점포가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BNK썸은 1*2차전 원정경기에 이어 홈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파죽지세의 기세로 3연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주역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13점 7도움의 BNK썸 안혜지.
{안혜지/여자프로농구 BNK썸/"아무래도 4쿼터 마지막에 급해지다 보니 4쿼터가 제일 고비였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까지 다들 집중해서 잘해줘서 그런 부분에서 잘 됐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BNK의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원맨팀'의 한계인 셈인데, 이에 반해 BNK는 주전 5명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박정은/여자프로농구 BNK썸 감독/"우리 선수들과 우승하기 위해 정말 많이 달렸습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그런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지난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남자프로농구 KCC는 올해 최하위권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3년 전, NC는 그나마 5년 전 우승이 마지막일 정도인데,
여자프로농구 BNK썸이 창단 6년만에 챔피언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리에 목마른 부산*경남 스포츠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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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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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mas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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