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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 절기 '춘분', 낮부터 추위 풀려..대기질 '나쁨'

오희주 입력 : 2025.03.20 07:50

절기 '춘분'인 오늘,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물러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온화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부산의 낮 기온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까지는 여전히 춥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날은 풀리지만 먼지가 말썽인데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대기질 '나쁨'수준을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부산과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쾌청하겠고, 동쪽지역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은 영하 3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한 추위가 나타났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16도로 어제보다 4~8도가량 높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0도선에서 출발했습니다. 한낮 기온 창원 16도, 거제 14도, 밀양 17도 예상됩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1.5도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 15도, 김해와 양산 17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동해 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침 추위도 한결 덜하겠고, 다가오는 주말에는 부산의 낮 기온이 19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 기상 상황 좋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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