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산시교육감 선거 4파전 압축
이민재
입력 : 2025.03.09 18:39
조회수 :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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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이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진보 진영 모두 완전한 단일화엔 이르지 못하고 있어, 혼전양상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중도보수 진영 예비후보 4명 간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단일후보는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정승윤"/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중도보수)/"(박수종*박종필*전영근)세 분의 교육열정을 제가 정책으로 담아서 한 팀이 돼서 용광로처럼 부산교육을 보수의 길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도보수 완전 단일화는 아직입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지면서 단일화에서 배제됐던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남아 있습니다.
{최윤홍/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중도보수)/"보수 4자 단일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수 완전단일화가 아닙니다. 중도보수 완전 단일화는 저와 최종적으로 단일화 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수가 승리합니다."}
게다가 중도를 자처하며 독자행보를 보이던 황욱 세계창의력협회장이 오늘(9) 최윤홍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정 후보와 최 후보 사이 최종 경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현실화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대 진보 진영의 단일화 여부와도 맞물려있습니다.
같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과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진보)/"단일화가 꼭 필요하다면 이기는 단일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부산시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정인/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진보)/"단일화 노력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정책이 똑같다 하더라도 실행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부산대학교 운영하면서 4년 내에 어려운 난제들을 거의 다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양 진영에 두 명씩이 남으면서 4파전으로 압축된 상황,
오는 13일 후보등록일이 단일화의 1차 마지노선입니다.
여기에다 가능성은 낮지만 후보등록일 이전 대통령 탄핵선고가 인용된다면
5월 조기 대선까지 교육감 재선거도 미뤄집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이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진보 진영 모두 완전한 단일화엔 이르지 못하고 있어, 혼전양상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중도보수 진영 예비후보 4명 간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단일후보는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정승윤"/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중도보수)/"(박수종*박종필*전영근)세 분의 교육열정을 제가 정책으로 담아서 한 팀이 돼서 용광로처럼 부산교육을 보수의 길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도보수 완전 단일화는 아직입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지면서 단일화에서 배제됐던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남아 있습니다.
{최윤홍/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중도보수)/"보수 4자 단일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수 완전단일화가 아닙니다. 중도보수 완전 단일화는 저와 최종적으로 단일화 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수가 승리합니다."}
게다가 중도를 자처하며 독자행보를 보이던 황욱 세계창의력협회장이 오늘(9) 최윤홍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정 후보와 최 후보 사이 최종 경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현실화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대 진보 진영의 단일화 여부와도 맞물려있습니다.
같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과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진보)/"단일화가 꼭 필요하다면 이기는 단일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부산시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정인/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진보)/"단일화 노력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정책이 똑같다 하더라도 실행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부산대학교 운영하면서 4년 내에 어려운 난제들을 거의 다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양 진영에 두 명씩이 남으면서 4파전으로 압축된 상황,
오는 13일 후보등록일이 단일화의 1차 마지노선입니다.
여기에다 가능성은 낮지만 후보등록일 이전 대통령 탄핵선고가 인용된다면
5월 조기 대선까지 교육감 재선거도 미뤄집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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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mas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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