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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잇츠>북구 김효정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4.09.25 08:56
조회수 : 264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잇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여러분은 보통 한 해 책을 몇 권 정도 읽으시나요?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1년에 책 한 권 읽지 않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책 덮은 사회를 활짝 열어줄 북구에서 김효정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일편단심 시의원이다.

일편단심 시의원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네 의정 활동하면서 가장 큰 마음가짐이 저는 진심과 정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제 명함 뒤에는 삶의 위로가 되는 따뜻한 정치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만큼 제 마음가짐을 다짐하고 있는 것인데 지역의 크고 작은 일도 물론 중요합니다마는 우리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드리고 진심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일이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구의원을 했고요. 또 시의원을 하고 있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변치 않고 우리 북구 또 부산시민만 바라본다는 차원에서 일편단심 시의원이라 자부합니다.

10년이나 주민들 곁에 계셨군요. 사실 어제와 같이 오늘도 또 내일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게 쉽지가 않은데 늘 그런 마음으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귀기울여 주신다고 하니까 주민들이 참 든든하실 것 같습니다.

한결같이 변치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책을 읽기에도 좋고 권하기에도 좋은 독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가을이에요. 의원님은 어떠세요? 책 좀 많이 보는 편이세요?

저도 가급적이면 책을 많이 읽으려고는 하는데 시간이 그만큼 충분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틈틈이 시간 나는 대로 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또 마침 만난 장소도 만덕도서관이잖아요.
어떠세요? 이곳은 와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저는 지역구가 만덕, 덕천이라서 만덕도서관에 자주 오는 편입니다.

이 도서관 들어오면서 제가 관찰을 해보니까요.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 읽는 분들뿐만 아니라 와서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 어린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소개 좀 해주세요.

우리 만덕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거치면서 이곳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시켜 2층에 북카페도 만들어져 있고요.

또 작은 영화관이라든가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주민들이 손쉽게 또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고요.

또 1층에 가보시면 들락날락이라고 우리 영유아 아이들도 디지털 이런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서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께서 그전보다 훨씬 많이 이용을 해주고 계십니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책은 물론이고 또 주변 산책로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다 보니까 특징이 은행나무 모양이 많고 은행잎이 그려져 있는 곳이 많았어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 만덕동 하면 유명한 것이 또 만덕은행잎입니다.

그래서 우리 만덕 은행잎을 가지고 여러 축제도 하고 벽화도 꾸미고 있는데 특히나 우리 11월이 되면 격년제로 만덕 사람들의 만덕 은행잎 축제도 열리고 있어서 많은 주민들께서 정말 성황리에 찾아주고 계시고 은행잎을 소재로 해서 우리 만덕만의 어떤 독특한 어떤 또 문화자원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나면 여기가 노랗게 물든다는 거잖아요.

가을이 제철인 만덕동 저도 가족들과 함께 와서 다시 한번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만덕동 북구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고 있는 만덕도서관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어떤 의정활동 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실까요?

임산부에 초점을 맞춰서 임산부에 대한 어떤 예우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임산부 지원 조례를 발의를 했고 제정이 되었습니다.

아기를 처음 낳을 때부터 임산부를 예우를 해주고 존중을 해주는 그런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조례가 제정이 되었고 문화기관 등에서도 어떤 임산부들에 대한 혜택을 많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세부적인 내용들도 안에 조례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또 다른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으세요?

먼저 또 지역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만덕동에 15분 도시 구현을 위해서 해피 챌린지 시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설계가 마무리가 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이 되는데요.
일반 공원을 물놀이형 공원으로 만든다든지 평범했던 그 거리를 체육시설이나 뭐 또 문화시설로 바꿔서 주민들이 집 가까운 데서 문화적인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그렇게 이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 만덕, 덕천동 주민들의 가장 큰 염원이 수영장이 없다 이렇게 많이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수영장이 딸린 어떤 복합 문화시설을 짓기 위해서 정치권 또 북구청 시청과 아주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어서 조만간 우리 주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행정문화위원이지 않습니까? 저는 동서 격차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문화적이나 관광적인 부분에서도 동서 격차가 정말 심합니다.

그런 부분을 좀 해소하기 위해서 올해 저희가 첫 번째로 밀 페스티벌을 북구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많은 시민들과 주민들께서도 찾아주셨는데요.

내년에는 더 알차게 또 준비를 해서 시민들과 함께 우리 동서 격차도 해소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일편단심으로 우리 주민들의 삶이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부산이 재밌다 잇츠와 함께하셨어요.
소감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일편단심 시의원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 일편단심의 그 마음이 우리 부산 시민들과 특히 또 우리 북구 주민들께 꼭 와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님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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