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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박정은
입력 : 2024.09.04 08:46
조회수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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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와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민태기 박사!
그가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과학으로 극복하려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오늘의 책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외치던 20세기 초! 일제강점기 한반도는 과연 현대 물리학의 태동을 몰랐을까요?
알고 보면, 100년 전 우리 과학자들은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었습니다.
1921년 아인슈타인이 노벨물리학상을수상하기 전부터 조선에서는 상대성 이론이 화제가 돼 강연도 열렸는데요.
책은 1885년 조선 말부터 해방 이후까지, 과학기술에서 해방의 동력을 찾던 지식인의 역동적 이야기를 전합니다.
미국 의대를 나오고 독립신문을 만든 서재필 박사부터 아인슈타인을 만나고 상대성 이론을 국내에 전한 황진남까지! 혼란스러운 시대,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삶을 펼쳐보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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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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