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Z세대 맞춤 축제, 관광 킬러콘텐츠로 급부상
이민재
입력 : 2024.05.31 17:44
조회수 : 4070
0
0
<앵커>
MZ세대에 인기있는 지역 축제가 킬러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뿐만 아니라 외국인, 외지인들의 발길까지 끌면서 해수욕장 외에 새롭고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이 영화 대신 젊은이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밤공기를 맞으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맥주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장 전부터 긴 대기열이 늘어섰는데, 2배나 비싸도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한 패스트패스 티켓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입장 1시간여 만에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제 뒤로 보이는 영화의전당 마당에는 6천여 석의 야외테이블이 설치됐는데, 맥주와 먹을거리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일찌감치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댄스팀 공연과 EDM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겁니다.
{벤/센텀맥주축제 방문객/"음식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엄청납니다. 공연도 환상적이고요. 이건 한국 최고의 옥토버페스트입니다."}
지난해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맥주축제는 어느덧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김누리*서혜린/센텀맥주축제 방문객/"양산에서 축제 때문에 부산에 왔는데, 1시간 넘게 걸렸어요. 이런 분위기일 줄 모르고 왔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춤도 추고, 정말 즐거워요." }
모래로 빚은 성부터 조각상까지, 모래축제 작품이 즐비한 해운대해수욕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마저 사로잡습니다.
{수ustine*Hugues/외국인 관광객/"해변을 가진 도시가 참 멋집니다. 그곳을 걷는 게 좋고, 멋진 건물들과 함께 긴 해변이 있고, 그곳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단 게 참 멋져요."}
내일부턴 부산항축제와 거제옥포대첩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펼쳐집니다.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개성있는 지역 축제들이 부산경남의 새로운 킬러콘텐츠가 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MZ세대에 인기있는 지역 축제가 킬러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뿐만 아니라 외국인, 외지인들의 발길까지 끌면서 해수욕장 외에 새롭고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이 영화 대신 젊은이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밤공기를 맞으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맥주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장 전부터 긴 대기열이 늘어섰는데, 2배나 비싸도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한 패스트패스 티켓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입장 1시간여 만에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제 뒤로 보이는 영화의전당 마당에는 6천여 석의 야외테이블이 설치됐는데, 맥주와 먹을거리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일찌감치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댄스팀 공연과 EDM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겁니다.
{벤/센텀맥주축제 방문객/"음식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엄청납니다. 공연도 환상적이고요. 이건 한국 최고의 옥토버페스트입니다."}
지난해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맥주축제는 어느덧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김누리*서혜린/센텀맥주축제 방문객/"양산에서 축제 때문에 부산에 왔는데, 1시간 넘게 걸렸어요. 이런 분위기일 줄 모르고 왔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춤도 추고, 정말 즐거워요." }
모래로 빚은 성부터 조각상까지, 모래축제 작품이 즐비한 해운대해수욕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마저 사로잡습니다.
{수ustine*Hugues/외국인 관광객/"해변을 가진 도시가 참 멋집니다. 그곳을 걷는 게 좋고, 멋진 건물들과 함께 긴 해변이 있고, 그곳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단 게 참 멋져요."}
내일부턴 부산항축제와 거제옥포대첩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펼쳐집니다.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개성있는 지역 축제들이 부산경남의 새로운 킬러콘텐츠가 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민재 기자
mas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대만 지룽항'에서 부산*경남 크루즈 관광의 미래를 엿보다2025.11.24
-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가야문명의 중심 경남' 확고한 자리매김(리)2025.11.23
-
파크골프 열풍...부울경 파크골프 최강자를 찾아라2025.11.23
-
진주 빌라 불 3명 사상 부산도 화재로 소방관 다쳐2025.11.22
-
고성 독수리 장관 겨울철새 도래에 우려도2025.11.22
-
가덕도신공항, 내년 착공*10년 뒤 개항..지역 분노2025.11.21
-
심상치않은 독감 확산세...학생 중심 급속 확산2025.11.21
-
끊이지 않는 투견도박, 대안 없나2025.11.21
-
조국 부산 방문, '북구갑?, 부산시장?' 출마 여부 관심2025.11.21
-
<렛츠고 라이콘>한방정식 '윤가네한약방'2025.11.2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