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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 밀양, 체류형 관광 명소 시동

김동환 입력 : 2024.05.21 19:30
조회수 : 640
<앵커>
밀양시가 농촌체험과 요가, 스포츠, 반려견 놀이터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개장했습니다.

단순 방문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밀양시가 체류형 관광 메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연경관이 수려한 밀양 강변에 대규모 테마파크가 자리잡았습니다.

관광도시를 꿈꾸는 밀양시가 공을 들인 체류형 복합 휴양지입니다.

반려견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용 수영장은 입소문을 타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쉽게 찾아보기 힘든 반려동물 지원시설입니다.

{김서연/울산시 중구/"강아지를 키운지 6년 정도 됐는데 이런 곳은 처음이거든요. 수영장도 그렇고 밖에서 저희들이 와가지고 하루 정도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어서 그게 좋아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농촌테마공원과 영남알프스의 비경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네이처에코리움센터도 들어섰습니다.

인도 전통 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요가 타운은 특히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설에서 요가 프로그램과 스파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베카 킴/요가컬처타운 센터장/"공간에서 주는 이색적인 분위기 때문에 공간이 예쁘다는 말씀을 먼저 해주시고 그리고 공간에서 즐길 수있는 컨텐츠와 공간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그부분을 특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최근 5년 동안 밀양을 찾은 관광객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착공 4년만에 개장한 선샤인테마파크의 이달 초 개장행사 기간 동안에만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김서하/밀양시 미래전략과/"(밀양은) 관광객이 왔다가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였지만 선샤인밀양테마파크가 생기면서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설입니다."}

밀양시가 체류형 여행트랜드에 맞춰 머무는 관광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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