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날, 비바람에 야외활동 울상
이민재
입력 : 2024.05.05
조회수 :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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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오늘 많이들 불편하셨죠?
부산*경남 곳곳에는 호우*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야외활동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는데,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6)도 궂은 날씨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광장 무대 앞으로 크고 작은 우산이 늘어섰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총출동한 겁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린이날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이곳 부산 시민공원에는 많은 가족들이 몰렸습니다."
{박진 김위영 박해강/대구 만촌동/"아침일찍 준비해서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왔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아기상어도 있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색칠공부라든지 풍선이라든지 그런 것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가장 인기있는 에어매트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아쉬움도 잇따랐습니다.
{최정민 최이준/부산 모라동/"어린이날을 맞아서 행사를 할 때 애가 좋아할 것 같아서 이렇게 데리고 나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내 행사는 그나마 나아 경남 창원의 한 대기업 스마트 공장은 놀이동산으로 변신했습니다.
실제 근무공간에 각종 놀이기구를 준비해, 자녀가 있는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들과 어린이날 행사를 한 겁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부산과 경남 곳곳에는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경남 남해에 가장 많은 폭우가 쏟아지는 등 특히 서부경남쪽으로 폭우가 집중되면서 경남도는 오후 4시를 기해 비상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강풍에 국내선 50여편이 결항되는 등 김해공항 운영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내일(6) 새벽까지 부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10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야영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오늘 많이들 불편하셨죠?
부산*경남 곳곳에는 호우*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야외활동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는데,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6)도 궂은 날씨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광장 무대 앞으로 크고 작은 우산이 늘어섰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총출동한 겁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린이날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이곳 부산 시민공원에는 많은 가족들이 몰렸습니다."
{박진 김위영 박해강/대구 만촌동/"아침일찍 준비해서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왔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아기상어도 있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색칠공부라든지 풍선이라든지 그런 것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가장 인기있는 에어매트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아쉬움도 잇따랐습니다.
{최정민 최이준/부산 모라동/"어린이날을 맞아서 행사를 할 때 애가 좋아할 것 같아서 이렇게 데리고 나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내 행사는 그나마 나아 경남 창원의 한 대기업 스마트 공장은 놀이동산으로 변신했습니다.
실제 근무공간에 각종 놀이기구를 준비해, 자녀가 있는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들과 어린이날 행사를 한 겁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부산과 경남 곳곳에는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경남 남해에 가장 많은 폭우가 쏟아지는 등 특히 서부경남쪽으로 폭우가 집중되면서 경남도는 오후 4시를 기해 비상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강풍에 국내선 50여편이 결항되는 등 김해공항 운영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내일(6) 새벽까지 부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10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야영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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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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