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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조경태 사하을 국회의원 당선인

조다영 입력 : 2024.04.18
조회수 : 375
{박경익/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조경태 사하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사하을 국회의원 당선인}

Q.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에 오르셨습니다. 소감 안 들어볼 수 없을 것 같거든요.

A.
국민의힘뿐만 여야 통틀어서 최다선 의원으로 저를 뽑아주신 위대한 그리고 현명하신 사하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요,

21대처럼 22대도 아마도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 입법 독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6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잘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6선.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이번 총선까지 정말 오랜 시간 사하을 지역구에서 단단히 기반을 다져오셨는데, 이번에도 승리 예상하셨는지요?

A.
사실은 저희 지역주민들께서는 항상 저와 같이 호흡을 하고 계신다라고 보면 되고요, 그만큼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통해서 우리 사하가 더욱더 발전되길 염원하는 시민들, 주민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느 때보다도 정권심판론의 바람이 거세게 불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함께 저 조경태를 선택해 주신 사하주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 인사드리고요,

저는 초심 잃지 않고 제가 지역 주민과 했던 약속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또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위해서 또 부산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도 말씀해 주셨는데, 지역민들의 꾸준한 지지 그리고 6선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아마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런 믿음, 신뢰가 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물론 국회의원이 해야 될 역할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마는 아주 사소한 일까지도 제가 직접 챙기는 모습들을 보고 우리 경태, 일 잘하는 우리 경태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들이 보이지 않는 그런 어떤 지지 또 열망 이런 것들이 모여서 아마 좋은 선택이 이어진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변함없는 신임, 믿음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이번 총선 공약으로 교통이 편리한 사통팔달 사하구 말씀해 주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A.
사실은 우리 부산을 놓고 봤을 때 서부산과 동부산의 격차가 좀 심하지 않습니까? 저는 거기에는 여러 가지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서 좀 차이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리 사하구가 저는 동부산의 중심도시로서 우뚝 섰으면 좋겠고요, 해운대에 버금갈 수 있는 그런 인프라가 구축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가덕도신공항에서 다대포까지 해저터널을 뚫는 거죠.

놓는 거와 그다음에 또 장림에서 구평~감천~자갈치로 이어지는 경전철 사업, 트램 사업이라고 보통 이야기하거든요.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진다면 그야말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그런 도시가 되고, 특히 가덕도와 다대포를 잇는 해저터널이 이 사업은 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것이 이루어지게 되면 저는 우리 다대포가 해운대 못지 않은 그런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런 구가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Q.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에 대해서 좀 변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어느 정도 흡수해서 받아들이느냐 이게 참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 대표적인 게 바로 의료개혁입니다.

시민들은 의료개혁을 원한다고 하지만 표심은 그렇게 가지 않았거든요. 이것은 한번 짚어봐야 된다는 거죠. 그럼 왜 그러면 우리 당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참패했느냐, 참패한 원인이 있을 거란 말이죠. 그 원인이 의료개혁보다도 더 어찌 보면 절실하게 느껴졌던 게 저는 민생이라고 보고 있고요, 먹고 사는 문제.

그다음에 또 하나 문제가 뭐냐 하면 불통의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시민들과 많은 국민들과 저는 소통하는 그런 대통령의 이미지가 빨리 전환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 여당도 사실 여당이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나 다름없거든요.

소수당이지만 함께 똘똘 뭉쳐서 단합된 모습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좀 더 바닥의 민심들도 가감없이 전달하고 또 그것이 또 용산에서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래서 서로가 좀 조화를 잘 이루면서 성공한 대통령이, 성공한 정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6선 의원이 되시면서 국회부의장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 가지고 있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산이 풀어야 될 숙제들이 많지 않습니까? 가덕도신공항도 그렇고 또 산업은행 부산 본사 이전하는 문제도 그렇고 그 부산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 이 현안들을 저는 우리 윤석열 정부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된다 보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국회부의장직이라는 것은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부산 발전을 위해서라도 저는 국회부의장이 꼭 되어서 사실 이번에 낙동강 벨트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개헌 저지선을 막아냈던 곳이 바로 부산경남 지역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회 부의장이 되어서 부산경남 시도민께 어떤 일로서 우리 국회의원들이 보답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열기 위해서라도 국회 부의장이 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하구민들의 든든한 지지에 힘입어서 정말 사통팔달 사하구 잘 이끌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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