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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개표상황 2030

김상진 입력 : 2024.04.10
조회수 : 451
<앵커>
앞서 18시에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부산경남, 특히 부산에서는 양당이 여러 곳에서 접전을 벌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진 기자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구조사 접전지가 상당히 많게 나타났지요?

네, 출구조사로만 보면 각당의 최종 의석수가 어떻게될지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부산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곳은 1곳, 국민의힘이 우세한 곳은 6곳이고 11곳은 양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민주당이 우세한 곳이 4곳, 국민의힘이 우세한 곳이 11곳, 한곳이 경합지입니다.

출구조사에서 부산의 민주당 또는 진보당의 모든 후보가 득표율 40%을 넘었는데 승패에 상관없이 확고했던 보수우위 성향은 확실히 완화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낙동강벨트의 상황은 지금 어떻습니까?}

네, 낙동강벨트는 국민의힘이 중진 의원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중진벨트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출구조사상 부산 북갑과 김해갑,김해을 세곳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있고

부산 사하을, 양산갑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섭니다.

치열하게 맞붙었던만큼 경합지도 많은데요, 전직 경남지사끼리 맞붙은 양산을에서 1.2% 차이로 접전양상이고 부산 사상은 불과 0.6% 차입니다

또 사하갑, 북을 등도 접전지로 나타나 후보들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다른 지역들의 상황도 한번 짚어주시죠.}

네, 현역 대 현역의원끼리의 대결이자 여론조사에서 마지막까지 박빙구도로 갔던 부산 남구에서는

출구조사에서도 역시나 초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끝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첫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나올지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부산 연제도 2.5%정도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장예찬 후보의 완주로 3자 대결로 펼쳐졌던 부산 수영에서는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경남의 수부도시 창원은 민주당이 단 한번도 깃발을 꽂지 못한 곳입니다.

현재 성산의 허성무, 진해의 황기철 두명의 후보가 나란히 예측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서부경남은 현재 개표에서도 확인되듯 국민의힘의 압도적 우세가 재확인이 됐구요, 접전지의 출구조사와 개표결과는 언제든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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