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0 총선 부산경남 여성 후보 '약진'
김상진
입력 : 2024.03.10 20:40
조회수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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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총선후보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간 가운데, 여성 후보들의 숫자가 역대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경선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달라진 위상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지역 여성후보는 모두 6명입니다.
금정 박인영, 부산진갑 서은숙, 부산진을 이현, 사상 배재정, 중*영도 박영미, 그리고 새로 생긴 북구을 선거구에 정명희 후보입니다.
지난 21대 때의 3명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었습니다.
경남에서는 4명의 여성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창원의창 김지수, 창원마산합포 이옥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사천남해하동에 제윤경 후보입니다.
21대 때는 단 한명의 여성후보도 없던 것과 비교하면 변화가 큽니다.
{우서영/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국회의원 후보로서)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존중받을 수 있고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의 경제,사회,정치적 입장이 제대로 보장되는 발걸음에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에서 3명의 여성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동래의 서지영, 연제의 김희정, 해운대을의 김미애 현 의원입니다.
21대와 여성후보 숫자는 같고 인접한 동래*연제에서 여고 선후배가 나란히 출마한 점이 특징입니다.
{서지영/국민의힘 동래구 후보 "김희정 후보님과 저는 국민의힘 사무처 공채로 들어와서 체계적으로 정치권에서 성장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란히 경선에서 승리한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과 가능성을 본 것이 아닌가, 강한 변화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경남에서는 단 한명의 여성 후보도 내지못해 여전히 높은 벽을 실감케 합니다.
과거에는 여야 모두 여성할당으로 전략공천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경선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달라진 여성 정치인의 위상을 드러냅니다.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당직 등의 경력을 쌓으며 검증된 자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부산경남 여성후보들의 숫자는 비약적으로 늘었습니다. 이제는 그 생환률에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여야의 총선후보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간 가운데, 여성 후보들의 숫자가 역대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경선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달라진 위상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지역 여성후보는 모두 6명입니다.
금정 박인영, 부산진갑 서은숙, 부산진을 이현, 사상 배재정, 중*영도 박영미, 그리고 새로 생긴 북구을 선거구에 정명희 후보입니다.
지난 21대 때의 3명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었습니다.
경남에서는 4명의 여성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창원의창 김지수, 창원마산합포 이옥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사천남해하동에 제윤경 후보입니다.
21대 때는 단 한명의 여성후보도 없던 것과 비교하면 변화가 큽니다.
{우서영/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국회의원 후보로서)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존중받을 수 있고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의 경제,사회,정치적 입장이 제대로 보장되는 발걸음에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에서 3명의 여성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동래의 서지영, 연제의 김희정, 해운대을의 김미애 현 의원입니다.
21대와 여성후보 숫자는 같고 인접한 동래*연제에서 여고 선후배가 나란히 출마한 점이 특징입니다.
{서지영/국민의힘 동래구 후보 "김희정 후보님과 저는 국민의힘 사무처 공채로 들어와서 체계적으로 정치권에서 성장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란히 경선에서 승리한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과 가능성을 본 것이 아닌가, 강한 변화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경남에서는 단 한명의 여성 후보도 내지못해 여전히 높은 벽을 실감케 합니다.
과거에는 여야 모두 여성할당으로 전략공천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경선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달라진 여성 정치인의 위상을 드러냅니다.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당직 등의 경력을 쌓으며 검증된 자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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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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