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빅매치' 낙동강 벨트, 세결집 본격화
주우진
입력 : 2024.03.06 19:50
조회수 :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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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의 경남 후보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을 맞잡으며 지지층 결집과 함께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한 바람몰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진들도 공천 갈등을 수습하며 전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낙동강 전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후보들이, 양산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와 평산 책방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겁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나도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결단에 그리고 출사표에 대해서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바람몰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김해와 양산에서는 두 전직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현역 의원들의 경쟁력을 최대한 살릴계획입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양산을 예비후보)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양산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잘 챙겨왔고, 비전에 대해서 고민을 했던 후보고, 김태호 후보는 갑자기 왔기 때문에 아마 그런 쪽에서 저보다는 좀 약하지 않나 싶고요."}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중진을 차출한 국민의힘도 공천 갈등을 수습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양산을에 나선 김태호 의원은 이제 막 캠프를 꾸렸지만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태호/국민의힘 양산을 예비후보 "바로 이번 1석은 결국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진짜 소중한 그런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그 출발이 낙동강 벨트의 최전선 양산에서 시작된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죽도록 뛰겠습니다."}
지난 총선과 달리 직전 지방선거에서는 낙동강 벨트에서 여당 득표가 높았던만큼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태호, 조해진 등 중진들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적극 공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형두/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중진의 힘 같은 것이 좀 아쉬웠는데, 이번에 김태호 전 지사, 조해진 의원의 결단으로 의석을 못 내왔던 지역에서 새로운 기대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당의 핵심 승부처가 될 낙동강 벨트의 전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의 경남 후보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을 맞잡으며 지지층 결집과 함께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한 바람몰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진들도 공천 갈등을 수습하며 전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낙동강 전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후보들이, 양산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와 평산 책방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겁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나도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결단에 그리고 출사표에 대해서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바람몰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김해와 양산에서는 두 전직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현역 의원들의 경쟁력을 최대한 살릴계획입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양산을 예비후보)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양산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잘 챙겨왔고, 비전에 대해서 고민을 했던 후보고, 김태호 후보는 갑자기 왔기 때문에 아마 그런 쪽에서 저보다는 좀 약하지 않나 싶고요."}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중진을 차출한 국민의힘도 공천 갈등을 수습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양산을에 나선 김태호 의원은 이제 막 캠프를 꾸렸지만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태호/국민의힘 양산을 예비후보 "바로 이번 1석은 결국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진짜 소중한 그런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그 출발이 낙동강 벨트의 최전선 양산에서 시작된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죽도록 뛰겠습니다."}
지난 총선과 달리 직전 지방선거에서는 낙동강 벨트에서 여당 득표가 높았던만큼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태호, 조해진 등 중진들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적극 공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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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의 핵심 승부처가 될 낙동강 벨트의 전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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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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