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 남구 합치고 북구 나누고...선거구획정안 확정
김상진
입력 : 2024.02.29 19:30
조회수 :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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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0총선 선거구획정안이 길고긴 논의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부산에 '북구 을' 선거구가 새로 등장하게 되면서 공천 국면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10 총선 선거구획정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막판 여야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은 부산은 결국 선거구획정 위원회 권고안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정개특위 간사"오늘이 (2월) 마지막 본회의니까 오늘까지 합의처리해야 된다는 전제하에서 양당 원내대표가 대승적차원에서 합의한 것입니다"}
재개발로 인구가 빠져나간 부산 남구는 박수영 의원이 현역인 남구갑, 박재호 의원이 현역인 남구을을 하나로 합쳐 현역의원끼리 맞붙게 됐습니다.
부산 북강서 갑*을은 인구가 늘어난 강서구가 별도 선거구로 떨어져나가고 북구는 갑*을 선거구로 나뉩니다.
북강서갑 전재수 의원은 지역구를 옮긴 서병수 의원과 북구갑에서 현역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북강서을의 김도읍 의원은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강서에서 맞붙습니다.
북구을이 새로 생기게 됐는데 국민의힘에서 박성훈 전 해수부차관이 민주당에서는 정명희 전 북구청장이 후보자 물망에 오르내립니다.
부산 사하구 갑*을, 경남 김해시 갑*을은 일부 동을 조정할 예정으로,
선거구획정이 안돼 미뤄둔 이 지역 국민의힘 후보자 경선 일정도 곧 발표 예정입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오늘 오전 공관위 회의 백브리핑) ("사하을 등 언제 경선일정 발표하는지?") "잠정적으로 결론은 내놓고 선거구획정이 되면 바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퍼즐처럼 남아있던 선거구획정 문제가 어렵사리 매듭지어지면서 공천 구도는 한층 명확해지게 됐습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4.10총선 선거구획정안이 길고긴 논의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부산에 '북구 을' 선거구가 새로 등장하게 되면서 공천 국면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10 총선 선거구획정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막판 여야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은 부산은 결국 선거구획정 위원회 권고안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정개특위 간사"오늘이 (2월) 마지막 본회의니까 오늘까지 합의처리해야 된다는 전제하에서 양당 원내대표가 대승적차원에서 합의한 것입니다"}
재개발로 인구가 빠져나간 부산 남구는 박수영 의원이 현역인 남구갑, 박재호 의원이 현역인 남구을을 하나로 합쳐 현역의원끼리 맞붙게 됐습니다.
부산 북강서 갑*을은 인구가 늘어난 강서구가 별도 선거구로 떨어져나가고 북구는 갑*을 선거구로 나뉩니다.
북강서갑 전재수 의원은 지역구를 옮긴 서병수 의원과 북구갑에서 현역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북강서을의 김도읍 의원은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강서에서 맞붙습니다.
북구을이 새로 생기게 됐는데 국민의힘에서 박성훈 전 해수부차관이 민주당에서는 정명희 전 북구청장이 후보자 물망에 오르내립니다.
부산 사하구 갑*을, 경남 김해시 갑*을은 일부 동을 조정할 예정으로,
선거구획정이 안돼 미뤄둔 이 지역 국민의힘 후보자 경선 일정도 곧 발표 예정입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오늘 오전 공관위 회의 백브리핑) ("사하을 등 언제 경선일정 발표하는지?") "잠정적으로 결론은 내놓고 선거구획정이 되면 바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퍼즐처럼 남아있던 선거구획정 문제가 어렵사리 매듭지어지면서 공천 구도는 한층 명확해지게 됐습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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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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